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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산행 분류▩/♡해외 여행기

동유럽 여행 제1편(체코 프라하) 테마여행

동유럽 제1편 체코(프라하 성 - 카를교 - 구시가지광장)여행

◎ 여행일시 : 2014년         09월         11일         (목요일)

◎ 여행국가 : 동유럽 체코(Czech)의 수도 프라하(Prague) 풍경이다

 

◎ 여행구간 : 프라하 성(성 비투스 성당) - 카를교 - 구시가지광장(틴성당) - 카를교 야경

 

◎ 여행인원 : 울~딸램이와 함께     ◎ 여행시간 : 08 : 00 ~ 20 : 00  (12시간)     ◎ 날 씨 : 흐림, 비

 

                ◐ 원색이 넘쳐 흐르는 낭만적인 나라 체코 프라하 테마여행이란?

체코는 유럽 중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제2차 세계대전 후 독일로부터 독립한 체코의 정식명칭은 체코공화국이다

북쪽으로 폴란드, 서쪽으로는 독일, 남쪽으로 오스트리아, 동쪽으로는  슬로바키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체코(The Czech Republic)는 동유럽공산주의 국가 중 최고의 생활수준과 높은 문화를 유지한 공업국가이다

1990년 체코와 슬로바키아공화국과 연방제를 구성하였다가 1993년에 평화적으로 독립하여 체코공화국이 되었다

 

 

***** 체코 프라하 카를교에서 *****

 

세상에서 제일 아늑한 낭만의 도시 체코 프라하 여행

카를교에서 바라본 빨간지붕의 프라하 풍경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도 그 아름다운 느낌이 그대로 감동으로 다가오는 프라하^^

 

 

 

 

동유럽은 고풍스럽고 매혹적이면서 중세 천년의 역사적 유물과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었으며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동유럽을 여행하면서 잘 알지 못하였기에 열심히 배웠고

보고 듣고 느낀대로 풍경 사진에 간단한 여행 후기를 작성했지만

혹시라도 문장이나 맞춤법이 틀린곳이 있더라도 잠시 풍경을 보면서 마음속에 그냥 담아 두시기 바랍니다

 

 

 

 

인천공항에 도착 후 게이트오픈까지 시간이 남아 푸드점에서 시간을 보냈다

공항에서 면세점 구경도 해주고 쇼핑도 해야 할텐데

딱히 살것도 관심도 없는 나인지라 아메리카노 한잔 시켜놓고 울 딸램이와 한참을 수다를 떨었다

 

 

 

 

아빠의 60주년 생일을 축하해 주기위해 유럽여행을 함께한 울 딸램이!

4살배기 손주를 나누고 여행을 떠나는 딸램이~

얼굴도 예쁘게 생겼지요?  아빠의 추억을 만들어준 마음 착한 딸램이가 고맙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잉여잉여한 시간이 지나고 8시 50분에 출발하는 체코비행기

113번 케이트로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고

사업차 외국은 몇번 다녔었지만 여행을 떠나는 것은 처음이라 마음이 설레였다

 

 

 

 

이 비행기가 내가 체코 프라하 여행길에 타고갈 체코항공 비행기다

대한항공에서 체코항공 지분을 인수해서 2대 주주가되면서

울나라 인천에서-프라하까지 체코 국명 항공사가 직항편을 이용한다

 

 

 

 

서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프라하까지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서유럽을 경유하여 가는 방법도 있다

체코 국영 항공사는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프라하의 바출라프 하벨 국제공항을 연결하고 있다

 

 

 

 

체코 항공을 타고 휭 날아가고픈 곳은 역시나 체코의 수도 프라하

하하~ 이건 뭐 날개에 앉아서 가는 기분이랄까

그동안 좋아한 산을 다니면서 보고 싶어도 못 보았던 영화를 보면서 11시간을 보내야 했었다

 

 

 

 

체코항공인데 항공기 내부시설은 대한항공 시스템 그대로라고 한다

대한항공 타고 국세선을 타본 분들이라면

체코항공을 이용해도 비지니스 클래스 뿐 아니라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도 친숙할 것이다

 

하지만 당연히 승무원이나 기내식 등의 서비스는 체코항공 자체에서 제공한다

식사나 서비스 등은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하였으며

술이나 기타 서비스 음식도 별로고  메인 식사도 부실하여 왠만한 사람들은 양이 적다고 할 것이다

 

 

 

 

도심에서 서쪽으로 약 20K떨어져 있는

바출라프 하벨 국제공항은

규모가 작은 공항으로 터미널 북1.2터미널 남터미널 3개가 있다

 

 

 

 

이름만 들어도 낭만이 가득한 도시 체코 프라하에 도착했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 바출라프 하벨 국제공항

한 해의 여행자가 1억명이 다녀간다는 프라하에 도착하니 미묘한 설레임이 느껴졌다

 

 

 

 

여행가이드와 여행을 함께할 인원은 31명이었으며

체코는 울나라보다 7시간이 느리며  

좌측에 버스가 6일동안 동유럽 4개국을 여행하면서 함께할 동반자다

 

 

 

 

낭만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체코 프라하

체코의 수도이면서 동유럽의 중심지~

첫번째 여행 관광지는 프라하 성과 안에 있는 성 비투스 대성당이다

 

 

 

 

체코 프라하는 고풍스런 건축물 그리고 성당과 탑들

그래서 도시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이다

체코의 국토는 남한의 약 80%정도이며  인구는 약 1.000만명 정도라고 한다

 

 

 

 

체코의 상징 나무인 보리수 나무로 우거진 숲 뒤쪽으로 성 비투스 대성당이 보인다

성 비투스대성당은 원래 있던 성당을 고딕양식으로 바꾸기 위해

1344년 카를 4세 때 짓기 시작하여 1775년경 현재의 고딕 양식으로 완성한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성당이라고 한다

 

 

 

 

성 근위병은 썬그라스도 끼고 멋쟁이들이였는데

이쁜 아가씨가 지나가면 흘깃^^ㅎㅎ

하지만 군복이나 모자에서 아직도 공산주의 색체가 남아 있었다

 

 

 

 

체코와 프라하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적 유적지인

프라성 안에 현 체코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고

이 시간에도 대통령기가 펄럭이는 것을 보면 대통령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체코의 대표적인 건축물 프라하 성 뒷쪽으로 성 비투스 성당이 보인다

프라성은 프라하의 초기 역사부터 존재해 왔으며

프라하의 상징이자 체코의 상징이며 체코의 왕들과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들이 이곳에서 통치를 했다고 한다

 

 

 

 

프라하성 안에 있는 모든 건축물들은 정교한 조각들이 화려하고

다채로운 건축 양식으로 꾸며져 있었으며

프라하 성은 현재는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유네스코의 문화유산으로 보호받고 있다

 

 

 

 

성 비투스 대성당의 내부의 모습으로 고딕양식과 함께

다향하게 돋보이는 스테인드글라스들

성당안의 기둥을 화려한 색감의 빛으로 감싸면서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프라하 시를 지배하고 있는 언덕 꼭대기의 프라하 성은 9세기 말경 보르지보이 공에 의해 세웠졌으며

진흙과 돌로 된 성벽이었으나 세월이 흐르며 여러차레 증축되어 프라하 성은 유럽에서

가장 큰 중세의 성채 단지가 되어 보헤미아 왕국, 이후에는 체코 공화국의 정부소재지가 되었다고 한다

 

 

 

 

1000년이 지난 18세기 말에야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되었다고 한다

오랜 세월 동안 지어진 관계로 다양한 형태로 변하면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체코 예술가들에 의하여 오늘날 이렇게 아름답고 화려하게 만들어졌단다

 

 

 

 

성당안에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들은 알폰스 무하의 작품이며

성 얀 네포무크의 묘, 성 바출라프 왕관과 예배당등

성당 지하에는 카롤 4세를 비롯한 역대 제왕들과 주교들이 잠들어 있는 무덤이 있다고 한다

 

 

 

 

함께온 팀들이 비투스 성당안을 구경하는 동안에

잠깐 나와서 성 외곽을 돌아보는데

프라하는 모든것 하나 하나가 예술품이고 건축물의 박물관이었다

 

 

 

 

프라하 성 관광을 마치고 카를교로 가는길에 아름답고 좁은 "황금소로"가 있다

황금소로는 원래 프라하 성을 지키는 병사들의 막사로 건설되었는데

16세기 후반 연금술사와 금속세공 장인들이 모여 살면서 "황금소로"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황금소로"는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지금은 기념품가게로 이용되고 있다

황금소로가 유명해진 것은 22번지에 이유가 있는데

실존주의의 대표작가인 프란츠카프카(Franz Kafka)가 작품을 집필했던 곳이라고 한다

 

 

 

 

울 딸램이와 처음으로 기념사진 한장을 남긴다

수 많은 역사를 간직한 신비스러운

고도 프라하는 작은 골목 하나에도 중세의 향기가 베어 있었다

 

 

 

 

하늘아래 빨간 지붕들이 넘 아름답지요

동화속 나라에 온듯하였고

프랑스의 조각가 로뎅이 프라하를 북쪽의 로마라고 찬미했단다

 

 

 

 

체코 프라하는 천년 세월동안 수 많은 풍파를 격으면서도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로

온갖 양식의 건축물들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그야말로 예술의 도시이다

 

 

 

 

프라하 시내의 트램들 한 길을 전차와 버스가 함께 이용한다

바닥에는 돌 조각이 깔려 있었는데

중세에 말을 타고 다녔기에 비올 때 빠지지 않고 먼지가 나지 않기 위해서란다

 

 

 

 

또한 돌을 깔아 놓아서 과속을 할 수가 없단다

작은 돌 하나 하나가 정교하며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다

 

 

 

 

프라하는 어디를 가도 어느 길에 서 있어도

여기는 체코 프라하라고 느껴지며

거리 하나 하나 골목들도 놓치고 싶지 않아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다

 

 

 

 

불타바 강의 카를교는 구시가지와 프라하 성을 연결하는

세계문화유산의 등재된 다리로 중부 유럽에서

레겐스부르크 다리 다음으로 오래된 중세의 석조 다리라고 한다

 

 

 

 

체코의 명물 불타바 강가에서 카를교를 건너기전 울딸램이의 멋진 모습

체코가 자랑하는 작곡가 베드르지호 스메타나 교향곡

나의조국에 나오는 몰다우(독일어)강은 불타바 강으로 이 강을 예찬한 작품이라고 한다

 

 

 

 

카를교는 현재에도 예술의 다리로도 유명하다

화가와 거리 공연을 하는 음악가들

퍼포먼스를 하는 예술가들이 다리위에서 자유롭고 흥미로운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카를교는 9세기 초 처음 나무다리로 만들었는데 홍수로 유실되고

그 후 11세기 중반에 다시 석조다리로 지어졌지만

또 다시 1342년 대 홍수로 유실되어 지금의 다리는 카를 4세의 지시로 1402년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카를교는 그 사연과 역사가 천년을 넘어선다고 한다

그래서 누구나 꼭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곳

최근까지도 다리의 초석을 놓은 오전 5시 31분을 기리며 축포를 쏘는 풍습이 남아 있다

 

 

 

 

카를교는 16개의 아치가 받치고 있는 600년의 역사를 가진 아름다운 다리이다

튼튼한 다리를 만들기 위해 보헤미아 사암에 달걀 노른자를 섞어

더욱 단단하게 했는데 당시 체코 전역에서 보내온 달걀의 양이 셀 수 없이 많았단다

 

 

 

 

카를교는 불타바강위에 놓은 18개의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로

양끝에는 고딕 양식으로 만들어진 탑이 있고 양쪽 교각에는

각각 15개씩 30개의 고딕 및 바로크 양식의 석상들이 조각 전시장 같았다

 

 

 

 

1683년에 제작한 성십자가상이 처음 다리위에 장식하는 유일한 조각상이었는데

로마의 천사다리와 같이 피에타를 비롯한 여러 성자들의

조각상들이 장식하게 되었는데 로마의 천사다리를 본떠서 만든 조각상들이라고 한다

 

 

 

 

성 얀 네포무츠키 상은 카를교의 조각상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작품으로 당시 왕이었던 바출라프 4세는

자신의 왕비가 정부가 있다고 고문을하였으나 고해성사를 했다는 내용을 왕에게 말하지 않아

꾀심죄로 왕이 혀를 자르고 몸에 돌을 메달아 이 불타바 강에 던졌는데, 얼마뒤 시체가

떠 올랐는데 다섯개의 별이 후광처럼 빛이나 왕은 시신을 수습하여 성 비투스 성당에 안치하였다고 한다

 

 

 

 

카를교는 600년 세월을 보헤미아(유럽 옛국가)의 애환을 함께하였고

불타바 강의 가장 오래된 다리로 차가 없는

보행자 다리로 늘 관광객과 거리의 예슬가, 노점상으로 항상 북적인 곳이다

 

 

 

 

우측에 동상에는 왼손을 올려 놓고 소원을 빌면

한 가지의 소원을 들어 준다고 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상을 만졌는지 우리 조상들의 녹 그릇처럼 반질반질 하였다

 

 

 

 

성 얀 네포무츠키 신부가 불타바강에 버려진 장소로

길손들의 흔적이 남아 있었는데

이 동판 역시 손을 되고 만지면 한가지 소원을 꼭 들어들어 준다고 한다

 

 

 

 

불타바 강은 독일어로 "몰다우" 강으로 프라하를 S자 형태로 남북으로 관통하면서

시내를 흐르는 불타바 강은 7개의 다리가 놓여 있는데

그 중 카를교(카렐교, 까를교, 찰스교)가 가장 아름답고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유명한 다리로 알려져 있다

 

 

 

 

좌측으로 스메타나 박물관과 체코 국립극장이 보인다

낭만적인 여인에 도시라서 그런지~

울 딸램이 한마리 새가되어 아름다운 프라하를 구석구석 돌아다니고 싶단다

 

 

 

 

카를교 입구 탑에는 135797531이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 숫자는 다리가 착공한 때를 말하는 숫자란다

1357년 9월 7일 5시 31분을 나타내는 것으로 홍수예방을 기원하는 홀 수로 시간을 맞추어 착공했단다

 

 

 

 

울 딸램이 이렇게라도 하늘을 날아 보려고 한다

이곳은 카를교를 세운 카를 4세 동상이 성프란스카 성당 앞에 세워져 있으며

카를 4세는 유럽의 최고의 계획도시를 만들었고바출라프 광장을

필두로 성 비투스 성당을 축조하고 카를교을 세우고 프라하대학을 설립하였다고 한다

 

 

 

 

성 프란시코 성당 우측으로 성 살바토르 성당으로

성자들의 지붕장식이 아름답다

동상의 카를 4세는 뛰어난 통치 능력으로 1346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 선출되었다

 

 

 

 

프라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프라하성을 가장 예쁘게 강상할 수 있는 카를교!

불타바강은 프라하의 중심을 가로 지르는 역사적인 강으로

체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스메타나의 교향시<몰다우>는 불타바강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작품이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처럼 중세의 역사적 유물이 많이 남아 있는 도시는 찾아 볼 수 없으며

유네스코는 1992년 프라하를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 지정했을 뿐만 아니라

2000년에는 유럽연합이 정한 유럽문화의 중심지 9개 도시 중 하나로 프라하(Prague)를 선정하였다고 한다

 

 

 

 

불타바 강은 체코 서부 보헤미아 산맥에서 발원하여

체코를 남에서 북으로 가로 지르면서

프라하의 젖줄로 435Km를 흐르다 독일 엘베강과 합쳐진다고 한다

 

 

 

 

프라하의 역사는 9세기 경에 동유럽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였으며

14세기에는 전 유럽에서 파리 다음가는 큰 도시로

불타바 강변에서 번영한 석탑의 도시라고 불릴 정도로 중세의 향기를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히틀러가 젊었을 때 프라하를 방문하고 깊은 인상을 받아서

은퇴후에 노년을 프라하에서 보내기 위해

전쟁 중에서도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만은 폭격을 못하게 했다고 한다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할 만큼 갖가지 건물 양식들

중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사진과 TV에서 보았던 모습보다 훨씬 아름답고 멋져 보였다

 

 

 

 

프라하 구시가지광장 관광을 위해 천문시계탑으로 가는 중이다

프라하는 천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도시로

긴 역사만큼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12세기에 중부유럽의 최대도시로 성장했다고 한다

 

 

 

 

프라하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하며

연간 1억명의 관광객이 찾아 온다고 한다

이 숫자는 이탈리아의 로마보다 많은 인원이라고 하는데 다만 머무르는 기간은 로마보다 짧다고 한다

 

 

 

 

불타바강 오른쪽 중심에 위치한 구 시가지 광장은 중세시대부터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번창하였으며

종교개혁때는 얀 후스의 추종자들이 처형 당하기도 했었고 1948년

체코슬로바카아의 민주공화국 몰락선언, 1968년 프라하의 봄, 1989년 벨벳혁명 등 모두 이 광장에서 시작되었다

 

 

 

 

구 시청사는 특히 독특하고 화려한 천문시계가 설치된 탑으로 유명하다

만든지 600년이나 되는 시계로 처음 형태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또한 구 시청사 안에는 역사박물관, 예배당, 집무실 등이 있으며 예배당에서는 천문시계 내부를 볼 수 있다

 

 

 

 

구 시가지 광장의 가장 상징적인 건물에 사람이 몰리기 시작한다

바로 구 시청사의 천문시계탑 때문인데

천동설에 기총해 1410년에 만든 이 시계탑은 별자리 시간 일출, 일몰이 표시된다

 

 

 

 

매 정시간이 되면 시계위에 있는 해골이 춤을 추면서 인생사를 표현하게 되는데

12사도들이 2개의 창을 통해 천천히 나타났다가 사라지며

이어서 천문시계 위쪽의 황금색 닭이 나와 울면서 시간을 나타내는 벨이 울리는 퍼포먼스를 한다

 

 

 

 

프라하 라고 인터넷 검색을 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건물이다

체코 프라하의 구시가지 광장의 틴성당이며

이 광장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하고 맥주한잔하면서 자유를 만끽한다

 

 

 

 

구 시청사에 있는 천문시계탑의 전망대에서 프라하 시내을 담아본다

틴성당은 황금 성배를 녹여서 만든 마리아상이 있는데

정식 명칭은 성모마리아 교회라고 부르며, 고딕양식으로

조각된 실내의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그리스도상 백랍으로 만든 세례받침 등도 성당의 명물이란다

 

 

 

 

틴 성당은 프라하 구 시가지를 대표하는 성당으로 1365년에 건립되었으며

다양한 건물 양식이 가미되어 내부는 바로크 양식이며

외부는 고딕양식으로 화려하며 특히 높이 치솟은 80m의 2개의 철탑은 틴 성당의 상징이다

 

 

 

 

구 시가지 광장의 얀 후스의 동상은 순교 500주년을 맞이하여 1915년 7월 6일에 세워졌다고 한다

얀 후스(1372~1415년)는 체코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마틴루터보다

1세기 앞서 종교개혁을 주장한 인물이며,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옥스퍼드대

유학을 다녀와서 프라하대 종장까지 지낸 당내 최고의 지식인으로서 카돌릭의 면죄부 발행을

비판하다가 교황 요한 23세에 파문당하고 화형을 받은 체코의 신학자로 7월 6일은 체코의 국경일이다

 

 

 

 

구 시가지 광장은 프라하 관광의 명소로 번하가이자 심장부이다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건축물들은 건축박물관으로 불리며

또한 프라하는 유럽의 음악정원으로  크고 작은 많은 곳에서 음악회가 열리는 도시이다

 

 

 

 

틴 성당의 우측에 높은 건물의 화약탑은 구시청사까지 왕의 거리로 불리며

구 시가지를 방어하는 13개의 성문 중 하나였으며

17세기 러시아가 침입할 당시 연금슬사의 화약고로

사용되다가 파손된 후 1886년에 개축되어 화약탑으로 불리게 되었다 한다

 

 

 

 

낭만이 가득한 도시  체코 프라하는 서서히 어둠속에 잠기어 가고 있다

시간이 멈춰 버린 매혹의 중세도시 유럽의 심장

북쪽의 로마, 유럽의 음악학원, 건축박물관, 황금의도시 등

수 많은 애칭이 붙은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중의 하나라고 한다

 

 

 

 

체코 치안은 우리나라랑 비슷하다고 한다

비가 오는데도 관광객이 바글바글!

하루종일 힘들었지만 저녁을 먹고 카를교쪽으로 야경을 보러간다

 

 

 

 

야경이 아름답다는 프라성과 성 비투스대성당의 탑이 불타바강과 어우러져 아름답게 반짝인다

프라하를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체코인들의 느긋함

열심히 걷고 많은 것을 보는 것도 좋겠지만 밤의 낭만이 가득한

카를교 강변에서 체코가 자랑하는 맥주와 함께 느긋한 시간을 가져 보는것도 좋은데 비가와서 넘 아쉬웠다

 

 

 

 

카를교에서 프라하 성 야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울 딸램이땜에 행복감이 느껴졌다

어디든 떠나므로써 낭만스러운 계절 가을에이렇게 동유럽 최고의

낭만 도시 프라하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준 딸램이에게 고맙고 또 고맙게 생각한다

 

 

 

 

불타바 강은 저녁에 유람선 투어로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일정에는 들어 있지는 않했지만 비가 오지 않했으면

사진이라도 남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에 프라하 첫날밤을 맞이한다

 

◎ 여행인원 : 울~딸램이와 함께     ◎ 여행시간 : 08 : 00 ~ 20 : 00  (12시간)     ◎ 날 씨 : 흐림, 비

 

 

Beautiful Dreamer / Mandy Barne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