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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이진래 고택 - 열화정) 테마탐방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강골마을(이진래 고택-열화정) 테마탐방

◎ 여행일시 : 2025년        5월         24일         (토요일)

◎ 여행위치 : 전라남도 보성군 특량면 오봉리 강골마을(강골길 45-1)에 있는 마을이다 

 

◎ 여행구간 :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강골마을(이진래 고택 - 열화정)

 

◎ 여행거리 : 유유자적  =  0.0Km     실제 거리   =   0.0Km(유유자적)

 

◎ 여행인원 : 울~산다화님과 함께    ◎ 유유자적 : 00 : 00 ~ 00 : 00  (02시간 30분)    ◎ 날씨 : 맑음 

 

                ◐ 드라마 단골 촬영지로 알려진 전남 보성군 강골마을 열화정 탐방이란?

이진래 고택의 동쪽 언덕 자락에 이이덕 종가의 4세손 이진만이 1845년 후진 양성을 위해서 지은 정자가 열화정이다

<친척과 정이 오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기뻐하다>라는 도연명의 싯귀 중에 열화정(悅話亭)이란 이름을 지었으며~

열화정은  마치 사랑채처럼 연못에 자연을 살린 꾸밈이 없는 정원을 갖춘 뛰어난 구조와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명하다

 

보성 열화정(悅話亭)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간직한 강골마을 뒤쪽 깊숙한 숲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강골마을의 공동소유로 조선시대 정자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풍스런 정자이며~

마당앞에 연못을 비롯하여 주변의 숲과 잘 어우러져 전통적인 한국 조경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지로  잘 알려진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강골마을 열화정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했던 KBS 드라마 "붉은 단심"을 비롯해 "옷소매 붉은 끝동", "신입사관 구해령" 등의 촬영지로~

보성군에 따르면 이곳 열화정(悅話亭)은 방송되었던 드마들마다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고 한다




 

*****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강골마을 - 열화정) 탐방안내도 *****






 

강골마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이진래 고택은 조선 후기(17세기) 양반가의 전통 가옥이다

아름다운 기와지붕이 인상적인 이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 17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당과 안채, 행랑채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전통 한옥의 공간 구성을 잘 보여 주었다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에서 돌아와 지휘권을 잡고 가장 먼저 달려와 수군을 재건한 고장이다>

정유재란의 풍전등화 상황에서 군량과 무기, 수군과 배를 마련해 전세를 역전시키는 시발점이 된 곳이기도 하다

조성면 조양창 군량과 회령면 수군, 군기고의 무기와 회령포 전함 열두척으로 울돌목 해전을 준비했으며~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에 기여했던 호남 가문이 보성 강골마을에 있는 부호 광주 이씨 집안이다




 

강골마을의 전통 한옥들은 조선 시대 양식으로, 원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몇 안되는 곳이다

이용욱 가옥을 비롯해 이금재, 이식래 가옥 등 3채가 중요 민속문화재로 지정 되었으며~

마을 한가운데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는 연못과 웅장한 솟을대문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가 있는 보성 강골마을의 광주 이씨 집성촌을 찾아 보았다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촌강스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보성 강골마을이며~

강골마을의 고즈넉한 전통 가옥을 구경하면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 보기로 하였다




 

이진래 종택은 지방 사대부 집으로 건축양식을 인정받아서 국가 중요 민속문화재 제159호로 지정되었다

4세손 이진만이 1835년 건립하였고, 8세손 이진래가 개축을 하였으며, 9세손 이용욱 때인 1984년

중요 민속문화재로 지정될 당시 보성 "이용욱 가옥"으로 칭하다가 2016년 "이진래 고택"으로 개칭하였다




 

<강골마을은 전통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마을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식량을 많이 얻었다고 해서 이름 붙은, 보성군 득량(得糧)면에 속한다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와서 "강골"이라 하였고, 30여 가구 광주 이씨 집성촌이며~

보성 강골마을의 대문간채와 흙돌담. 이진래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 제159호로 지정돼 있다




 

이진래 고택은 개방이 되어있지 않아서 내부를 자세하게 볼 수 없는게 아쉬움이었다

외간만으로도 전통 한옥의 옛스러움과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가 있었으며~

집 뒷쪽에는 나무들이 울창하고 앞쪽으로 연못이 있어 고풍스런 멋을 느낄 수 있었다




 

오봉산이 보이는 득량만 간척지 너른 들판이 아스라히 펼쳐진 강골마을 안쪽에 있다

지리, 생리, 산수, 인심 등 네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양택의 풍수명당 마을이며~

이 집성촌에서 대법원장 이용훈, 국회의원 이중재 등 걸출한 인물을 배출한 마을이다




 

세월의 더께가 묻어나는 이진래 고택의 안채는 단아한 옛 집에서  옛 양반집의 기품이 전해졌다

옛집의 이름은 다르지만, 뿌리는 하나이며. 광주 이씨 집성촌의 첫째, 둘째, 셋째 집이며~

이진래 고택(민속문화재 제159호)은 둘째 집이지만, 형이 먼저 다른 세상으로 가 종가가 되었다




 

이진래 고택은 농사를 짓고 사는 사대부 집으로 강골마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가옥이다

문간채는 정면 5칸, 측면은 단칸인데, 중앙의 한 칸은 문간으로 솟을 대문이며~

동쪽으로 서재 건물이 있는데,  집주인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관리하는 건물이라고 한다




 

<마을 중앙 이진래 고택 옆에 위치한 오래된 우물로 들어간 입구이다>

이진래 고택 담장 밖에 있는 공동우물. 흙돌담과 어우러진 풍경이 옛마을의 정취를 안겨준다

흙돌담에 난 구멍은 A4 용지 크기 쯤인데, 마을주민과 부잣집의 소통창구로 쓰였으며~

우물가에서 아낙네들의 수다를 엿듣는 창구로 활용을 하였으며, 이름도 소리샘으로 불리운다




 

보통 우물은 집안에 있기 마련인데, 이 우물은 마을 사람들 모두가 이용하는 듯하였다

물이 귀하고, 마실 물이 부족하던 시절에 마을주민들을 위해 파주었던 우물이며~

우물안에는 파란 하늘이 내려 앉았고, 흙돌담에는 마삭줄이 햇빛을 받아서 반짝거렸다




 

<이진래 고택은 이준회 고택과 이정래 고택을 좌우에 두고 있었다>

본래 한 집이었는데 형제를 분가시키면서 세 집으로 나뉘었기 때문에 담장 없이 곳간채가 경계가 되었다

이정래 고택과의 사이의 이 집안 소유 우물은 가뭄을 이기기 위해 마을사람들에게 제공 하였으며~

우물로 통하는 창구를 통해 가난한 사람들의 어려움을 듣는 인심 후덕한 집안 내력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두 개의 국가문화재를 간직한 이이덕종가에서는 한류체험으로 한옥숙박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만큼 배려와 정성으로 손님의 만족을 이끌어 특히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으며~

이곳 사랑채 숙박 예약 사이트인 호텔스닷컴에서 오는 6월까지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커다란 느티나무 앞으로 완전 네모는 아니었지만, 지형을 잘 살려 연못이 잘 조성되어 있었다

어느 글에서 보니 천원지방(天圓地方)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라고 하였는데~

단순 의미가 아닌 하늘의 덕성은 원만하고 땅의 덕성은 방정하다라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한다




 

열화정을 찾아온 이곳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간직한 강골마을이었고, 광주 이씨 집성촌이다

39개 가옥 가운데, 3개의 가옥과 1개의 정자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며~

보성의 강골마을은 조선시대 한옥의 옛스러운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전통마을이다




 

<전라남도 보성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들로 가득한 곳이다>

열화정은 조선 헌종 때 이진만이 후진양성을 위해 지은 정자로  1984년 중요민속자료 162호로 지정되었다

열화정이 있는 강골마을 또한 옛길 그대로인 "S라인 고샅길"과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며~

인근에 칼바위가 있는 오봉산과 용추폭포, 갯벌, 보성차밭 등이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강골마을 이진래 고택 가옥 밖의 돌담 사이에 있는 우물은 여인네들의 소통창구였다고 한다

그래서 우물은 아낙들의 수다장이었고, 정자는 남정네의 회담장으로 사용하였으며~

과거에는 교육과 문화적 교류의 중심지였다면, 현재는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열화정은 보성의 아름다운 자연속에 자리잡고 있고, 강골마을의 소유로 관리되고 있었다

강골마을에 도착하면 좁은 골목길을 따라 열화정까지 0.3km을 가야 볼 수 있으며~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강골마을 회관 앞쪽의 공간에 주차한 후 열화정까지 걸어가면 된다




 

<열화정은 강골마을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뒤편 숲속에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다>

열화정(悅話亭)은 조선 후기의 문신인 이진만(怡齊 李鎭晩)이 후진양성을 위해서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열화(悅話)란 "기쁘게 이야기한다"라는 뜻인데, 중국 시인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따온 것이며~

일가친척들 간의 우애와 화목을 강조하는 말로,  열화정은 문화적 및 역사적 가치가 아주 높은 정자이다




 

열화정으로 올라가는 막다른 골목길은 낮은 돌담장과 어우러진 길이 참으로 예쁘다

조선 말엽인 1845년 이재 이진만이 후진양성과 독서를 위해 건립한 정자이며~

보성 열화정은 마을뒤쪽 깊숙한 숲 가운데 자리한 정자로 강골마을의 공동소유이다




 

투박하게 쌓은 돌담과 작은 개울길을 따라 올라가면 열화정(悅話亭)에 다다른다

좁은 돌계단을 올라서면 숲으로 둘러싸인 일섭문(日涉門)이 배꼼 보였으며~

일섭문(日涉門)의 뜻을 한자를 풀이하면 매일 걸어 들어가는 출입구라는 뜻이다




 

언덕위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멋스런 열화정의 일섭문(日涉門)이 모습을 드러낸다

열화정은 1984년 중요민속문화재(현:국가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으며~

일각대문과 ㄱ자형의 누마루집으로 이루어진 정자로 20세기초의 건물로 추정된다




 

일섭문(日涉門)은 도연명의 <귀거래사>의 싯귀 중에서 따온 이름이다

園日涉以成趣(원일섭이성취) : 라는 싯귀 중에 구절이 있는데~

"정원은 날마다 거닐어도 풍취를 느낀다"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이진만은 1845년 쓴 "열화정기"에서 열화정의 유래를 언급했다>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 중에서 따온 것이 열화정과 일섭문이다

悅親戚之情話(열친척지정화) : 친척들과 정담을 나누며 즐거워하고

園日涉以成趣(원일섭이성취) : 날마다 동산을 거닐며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본다




 

열화정(悅話亭)은 1984년 1월 14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보성의 열화정은 최근 몇 년간 드라마의 여러 사극 촬영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KBS의 붉은 단심, MBC의 옷소매 붉은 끝동, 신입사관 구해령, 등의 배경이였기에~

드라마의 인기는 강공마을의 열화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작은 마을의 서원이라 건물은 한채이지만, 전통의 미를 그대로 간직한 고풍스런 공간이었어요






 

열화정은 이재 이진만(李齋 李鎭晩)이 이용욱 가옥을 짓고, 10년 뒤인 1845년에 완성한 정자이다

1984년 국가민속문화재 제162호로 지정되었고, 열화정은 보성의 지식이 꽃핀 장소이며~

이곳에서 이관회(李貫會)를 비롯해 이양래(李陽來), 이웅래(李雄來) 등 의병 열사를 배출한 곳이다




 

가문에 면면히 흐르는 민족정신이 전승되는 정자이어서 그런지~^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누마루에 앉으면 산들바람에 대나무가 사각대고 처마끝 풍경소리가 평화로우며~

고즈넉한 정자는 붉은 단심, 옷소매 붉은 끝동, 신입사관 구해령, 등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열화정 (悅話亭) "과 강골마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성의 열화정은 우리나라 전통 정원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정자이며~

자연과 어우러진 열화정은 조선시대에 후진 양성을 위해 지은 중요 민속문화재이다




 

<열화정(悅話亭) 이름은 도연명이 쓴 귀거래사에서 유래되었다>

후진 양성을 목적으로 건립한 열화정은 당시 교육과 문화적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친척들과 정이 오가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뻐하다"라는 뜻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정자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사람들 간의 유대와 화합을 상징하는 장소라는 뜻이다




 

열화정(悅話亭) 우측으로 ㄱ자형의 고즈넉하고 아담한 연못이 있는데요

봄철에 겹벗꽃이 활짝피면 정말 아름답고 운치가 있다고 하니~^^

4월경에 벗꽃이 만개할 때에 꼭 한번 열화정을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열화정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이다

조선시대 세워진 정자인 보성 열화정이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강골마을의 열화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의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자의 4칸 중에 중앙 두 칸은 방 두 개의 구들로 하였고. 세로 두 칸은 누마루로 만들어졌다

누마루에서 보이는 팽나무 옆에는 동백과 백일홍, 벚나무와 목련을 조성해 놓았으며~

사시사철 핀 꽃향기가 가득한 "ㄱ"자형의 운치있는 연못은 물이 계곡으로 흐르도록 해놓았다




 

열화정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라서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정자 주변의 자연을 감상하면서 산책하거나 또는 사방사방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으며~

보성 지역은 유명한 녹차 생산지로, 녹차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열화정 누마루에 앉아서 바라봐도 좋고, 연못가 자연석위에 앉아 있어도 좋았다

잠시 눈을 감고 있으면 바람소리 새소리가 어우러져 힐링 그 자체였으며~

누각의 처마끝에 매달린 풍경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었다




 

옷소매붉은끝동 한 장면과 비슷하게 찍어 보았는데, 꽃이 없어서 아쉬운 장면이다






 

어디서 찍든 예쁘게 나오는 것을 보면 드라마 촬영지로 선택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그러므로 보성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 건축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정자는 전통적인 한옥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ㄱ자 형태의 누마루집으로 건축 되었으며~

정자 옆에는 아담한 연못이 있어, 주변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정원에는 벚나무, 목련, 동백꽃 등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서원 뒷편의 낮은 담장과 대나무밭도 너무 아름답고 운치가 있어 보였다






 

열화정의 연못은 "ㄱ"자형으로 열화정을 따라 "ㄱ"자형으로 만들어졌다






 

추운날엔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술 한잔 나눴을 옛사람들은 이 정자에서 무엇을 꿈꿨을까요?






 

숲속과 연못 때문에 여름철에 모기가 조금 득실거릴 듯한 느낌이 들게 한 것이 아쉬움이었다

하지만 한눈에 들어온 아담한 정자는 오랫동안 머물고싶을 만큼 아늑하게 느껴졌으며~

대숲의 사각소리와 처마에 매달린 풍경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마음의 위안이 되어줄것 같았다




 

숲이 우거지지 않은 옛적엔 열화정 누정에서 득량만과 오봉산 풍경이 보였다는 것이다

출렁이는 바닷물을 상상해보는 것도 열화정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일 것이며~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도 실제로 올라가 높은 누마루에서 보면 정원이 아름답게 보인다




 

보성은 항상 올 때마다 녹차밭과 바닷가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정자가 있을줄 몰랐다

열화정은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고 싶을만큼 아늑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으며~

보성에서 색다른 곳을 찾고싶다면 때묻지 않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강골마을 열화정을 찾아보세요




 

보성 열화정은 조선시대 전통 정원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정자다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사극 로맨스가 아름답게 연출되어~

드라마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영화 로케이션 담당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강골마을의 고택들은 광주 이씨 집성촌이 있는 마을이다

일섭문을 나오면 일제시대 간척했다는 드넓은 득량평야와 득량만이 보이고~

득량만 바다 저 건너편으로 고흥반도의 팔영산이 드리워진 산 그리메가 선경이다

 

◎ 여행인원 : 울~산다화님과 함께    ◎ 유유자적 : 00 : 00 ~ 00 : 00  (02시간 30분)    ◎ 날씨 : 흐림후 맑음




 

전망은 하나같이 좋다, 마을앞이 1930년대에 간척되어서 지금은 바다가 아스라이 보인다

간척되기 전엔 바로 앞까지 바다였기에 집에서 일렁이는 바닷물을 볼 수 있었으며~

지금은 뭍으로 변한 드넓은 득량벌을 안마당 삼아 살아가지만, 옛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강골마을에 위치한 열화정은 아름다운 연못이 조화를 이룬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정자이다

특히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는 열화정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한번쯤! 오늘 소개한 이진래 고택과 열화정을 방문하여 보성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