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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산행 분류▩/♡국내여행(둘레길)

경상남도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코끼리바위) 웰빙여행

경상남도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모래마을-코끼리바위) 웰빙여행

◎ 산행일시 : 2023년        02월         04일         (토요일)

◎ 산행위치 : 경상남도 사천시  향촌동 모래마을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 산행구간 : 경상남도 사천시 향촌동 모래마을(남일대해수욕장 - 코끼리바위)

 

◎ 산행거리 : 도보거리   =   약 0.0Km          실제도보거리   =   약 3.0Km(유유자적)

 

◎ 산행인원 : 울~산다화님과 함께    ◎ 유유자적 : 12 : 00 ~ 14 : 40  (02시간 40분)    ◎ 날씨 :  맑음

 

                ◐ 문장가 최치원 선생도 반했다는 남일대해수욕장 코끼리바위 트레킹?

경상남도 사천시 향촌동 모례마을에 자리한 "남일대"는 신라말의 유명한 문장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지어 준 이름이다

고운 최치원은 망국으로 들어선 신라에서 벼슬길을 버리고 부산에서 여수까지 한려수도 바닷길 300리를 즐겼으며~

그때 남일대를 보고 남해안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곳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으면서 "남일대(南逸臺)"라 이름을 지었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네비게이션에 "남일대"을 검색해 안내를 따르는 것이 쉬운 방법이다

입구에는 남일대해수욕장이라고 쓰인 파란색 표지판에서 보면 모래마을이 있으며~

남일대해수욕장은 추억들이 켜켜이 쌓여 누구와 오더라도, 언제 오더라도 좋은 풍경이다

 

 

 

 

<겨울철 남일대해수욕장은 한산하였고 주차비도 무료이다>

삼천포에서 추억의 장소를 찾는다면 하나뿐인  남일대해수욕장이 아닐런지요!

남일대해수욕장은 유난히 반짝이는 은빛 모래 백사장을 자랑한 곳이며~

거기예다가 동쪽 저 바닷가 끝트머리에 남일대의 명물 코끼리바위를 품고 있다

 

 

 

***** 경상남도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코끼리바위) 구글형지도 *****

 

 

 

 

 

 

 

 

<신라가 망국으로 가자 최치원은 벼슬길을 버리고 택한 길은 유랑이었다>

남일대해수욕장은 남녘 제일의 절경이라 하여서 고운 최치원 선생이 붙여준 이름이다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천시(삼천포) 여행 코스 중 한 곳으로 유명하며~

공사중이지만 썰물 때는 코끼리바위까지 갈 수 있어 겨울바다 여행이 매력적인 곳이다

 

 

 

 

남일대해수욕장에는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형상의 바위가 있어 남일대 코끼리바위로 불리운다

파도와 기암괴석의 수려한 경치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풍경이 펼쳐지며~

썰물 때는 근처까지 도보로 걸어갈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산책 삼아 다녀오기에 참 좋은 곳이다

 

 

 

 

<삼천포로 빠졌더니, 삼천포의 매력에 풍덩 빠졌어요!>

부정적인 말도 재치 있게 받아 넘기는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바로 삼천포 사람들이다

실제로 삼천포를 여행하다 보면 삼천포의 매력에 풍덩하고 빠질 수밖에 없으며~

필자도 비토섬과 대포항 그리고 남일대를 한 바뀌 돌아보면서 느낀 사람 중 한 명이다

 

 

 

 

사천이란 지명은 왠지 다소 생소한 느낌이었다, 우리에게 친숙한 것은 삼천포다

오랜 세월 회자되었던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는 표현 때문이며~

하지만 사천과 삼천포가 통합되면서 그 삼천포를 품고 있는 곳이 바로 사천이다

 

 

 

 

주차장을 내려서면 바로 "코끼리바위 가는 길"의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

우측쪽으로 남일대 리조트와 엘리너스 호텔이 자리잡고 있었으며~

사천팔경 중 3경(景)인 코끼리바위에서 멋진 추억을 오늘도 만들어 보리라

 

 

 

 

해수욕장 좌측 한켠으로 민박과 음식점들이 있었지만 겨을철이라 한가하였다

나 와 삼천포(사천시)하고는 인연이 깊지만, 남일대는 처음 온 곳이며~

한 눈에 확 들어온 남일대해수욕장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사천 팔경 중 3경에 해당하는 코끼리바위는 남일대해수욕장 동쪽 끝에 있다

 

 

 

 

 

 

 

날씨가 춥고 미세먼지로 인하여 청아한 하늘은 볼 수가 없어 아쉬움이다

 

 

 

 

 

 

 

 

코끼리바위가 있어 테크 전망대에는 커다란 코끼리 모형이 세워져 있었다

금방이라도 울음소리가 들리듯한 형상의 코끼리 모습처럼 보였으며~

저 동쪽 끝에 코끼리를 상봉하러 가는 중이니^ 인증만하고 길을 재촉한다

 

 

 

 

코끼리바위가 있는 바닷가 끝은 바닷물이 만조 시간이 되면 가기가 힘들다

이런 데크가 바닷가 위로 설치가 되어 있어 걷기에 아주 좋았으며~

썰물 때 시간을 잘 맞추어 왔었기에 바닷가의 해조류 모습도 볼 수가 있었다

 

 

 

 

내 고향의 바닷가에 온 듯하여 이러한 바다 풍경이 너무도 좋다

저 건너 툭 튀어 나온 끝에 코끼리바위가 숨겨져 있으며~

구름이라도 퍼포먼스를 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코끼리바위는 현재 공사중으로 "출입금지"라서 탐방을 못 할 수도 있다>

코끼리바위 가는 길은 2018년 태풍 콩레이에 의해 파손 되었다가 복구하고 있는 상태이다

남일대 코끼리바위는 지난해 부터 올해 9월28일까지 공사중이어서 출입금지이지만~

썰물 때에는 바닷가와 또는 좌측 계단으로 올라 군부대 정문 우측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정상적인 산책로는 출입금지라서 좌측 데크계단으로 궁금하여 올라가 본다

 

 

 

 

 

 

 

계단을 올라와서 시멘트 포장도로 우측으로 진행한다

 

 

 

 

 

 

 

삼거리갈림길에서 우측 <군부대 입구 회차로없음> 표지판쪽 방향이다

 

 

 

 

 

 

 

 

후답자를 위해 정확한 정보 안내를 위해서 군부대앞까지 걸어가 보았다

군부대라서 출입제한 구역이고 또한 사진촬영 불가 구역이지만~

정문 우측으로 사람들이 다녔던 흔적이 있어 코끼리바위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곳은 출입금지이고 사진촬영 불가 구역이므로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부대 우측으로 내려오면 산책로와 만나 코끼리바위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 코끼리바위가 있는 곳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연인과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좋은 곳이며~

또한 가족과 함께 나들이 코스로 관광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코끼리바위 바닷가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누가 보아도 저 멋진 형상을 보면 코끼리바위라고 부르지 아니하겠는가!

 

 

 

 

 

 

 

 

푸른바다와 하늘, 기암이 만들어낸 코끼리바위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었다

거대한 코를 늘어뜨리고 물을 먹는 형상의 바위를 볼 수가 있었는데~

억겁의 세월을 견디면서 만들어낸 작품을 보면서 감탄을 아니할 수 없었다

 

 

 

저 바위가 바로 사천8경 중 3경인 코끼리바위이다

 

 

 

 

 

 

 

코끼리바위는 남일대해수욕장에서 동쪽 바닷가 끝트머리에 있다

 

 

 

 

 

 

 

오늘은 코끼리바위에서 우리만이 겨울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코끼리가 코를 내밀고 바닷물을 마시는 것 같은 형상이 신비롭고 압도적이다

저 멋진 형상을 누가 보아도 코끼리바위라고 말을 하지 아니하겠는가!

기암의 수려한 경치와 부서지는 파도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저 뒷쪽으로 사천시의 명산 와룡산 새섬봉도 배경이 되어준다

 

 

 

 

 

 

 

한적하고 조용한 해변에서 울~둘이서 놀기에는 안성 맞춤이었다

 

 

 

 

 

 

 

감탄할 만큼 어쩜 저리도 진짜 코끼리처럼 생겼는지^^

 

 

 

 

 

 

 

 

<코끼리바위를 찾아 왔으니 방향을 달리하면서 추억을 만들어본다>

남일대라는 명칭은  신라 말의 대학자인 고운(孤雲) 최치원 선생이 이곳을 지나갔다고 한다

그 경치에 반해 "남녘땅에서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이라 하여 남일대라고 하였으며~

남일대의 명물 코끼리바위는 썰물 때를 잘 맞추어 찾아와야 이렇게 가까이서 만날 수가 있다

 

 

 

 

바람이 매섭게 불고 추워 그렇지^ 멋진 경치와 사진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이 코끼리바위는 사천 8경 중에 3경(景)에 속하는 명물 바위이며~

자연이 만들어낸 걸작품 앞에 또 한번 세상에 살아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위치가 좋은 바위에서 한동안 절경을 넋놓고 바라보았다>

코끼리바위 앞의 에메랄드빛 바다는 참으로 그 빛깔이 선명하고 아름다웠다

따뜻한 햇살을 받아 빛나는 윤슬 또한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었으며~

쳐다보고 또 쳐다보아도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피곤함도 잊은채 천혜의 아름다운 바닷가의 풍경에 젖어 떠날 줄을 모른다

 

 

 

 

 

 

 

 

남일대 코끼리바위가 있는 바닷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히 일품이다

수우도와 사량도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음은 물론이었으며~

삼천포는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살기 좋은 곳이다

 

 

 

 

기암절벽이 오랜세월 파도와 해풍을 견디면서 절묘한 코끼리 형상으로 풍화되었다

저 코끼리바위의 코와 몸체 부분의 사이에는 천연 동굴이 있다고 하였는데~

동굴안에 오랜세월 동안 파도에 밀려와 쌓인 조가비와 조개껍데기 등이 쌓여있단다

 

 

 

 

사천시에서 코끼리바위는 해금강으로 불릴만큼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코끼리바위 절경은 어디에 내어놔도 뒤지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과히 코끼리바위 해안가 절경은 입이 마르도록 칭찬할만한 절경이었다

 

 

 

 

어디에 눈을 돌려봐도 코끼리바위 바닷가 풍경은 아름답다

에구~ 저어기 와룡산은 언제 또 가 볼 수 있을라나?

강산도 변한다고 10년이 넘었기에 꼭 가보고 싶은 명산이다

 

 

 

 

코끼리바위 좌측쪽으로 기암괴석의 수직절벽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수직절벽 아래에는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이 넘실 거렸으며~

물속에서 노닐고 있는  물고기들이 보일 정도로 물빛이 투명하였다

 

 

 

 

적당한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이 내가 선호하는 바닷가 모습이다

이런곳에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나마 힐링이 되었으며~

마음껏 바닷 바람과 갯내음을 폐부 깊숙이 호흡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코끼리바위 암벽층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층층이 기암단애의 풍경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보였는데~

마치 시루떡을 켜켜이 쌓아놓은 것처럼  먹음직스러운 풍경이다

 

 

 

 

중생대 백악기에 공룡들이 살았던 바닷가는 이젠 한가롭기만 하다

공룡들이 사라진 지금에는 낚시꾼들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또한 한가로운 바닷가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힐링의 공간이 되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낭만적인 겨울바다가 자꾸만 좋아지는 것은 왜그럴까요?

한려해상의 푸른바다에 떠 있는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으며~

태고의 신비가 살아 숨쉬는 코끼리바위에서 추억은 행복했던 여행길이 되었다

 

 

 

 

<삼천포(三千浦)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삼천포의 근간이 된 삼천(三千)은 "물길 3000리"를 뜻한다

고려성종 때 이 지역에 수세미 수취를 위한 통양창이 있었는데, 개성에서부터 통양창까지 거리가

물길로 무려 3000리였다, 개성에서 삼천포까지 직선거리는 약 400km로 1000리 밖에 안되지만

서해안을 배를 타고 가는 조운로는 3000리였다, 조운로의 물리적 거리가 삼천포 유래가 되었다는 것이다

 

 

 

사천에 왔으니 사천 팔경에 대하여 알아본다

사천1경 : 삼천포대교

사천2경 : 실안낙조

사천3경 : 코끼리바위

사쳐4경 : 선진리성 벚꽃

사천5경 : 와룡산 철쭉

사천6경 : 봉명산 다솔사

사천7경 : 사천읍성 명월

사천8경 : 비토섬 갯벌

사천에 오시면 삼천포 절경에 폭 빠지실 겁니다

 

 

코끼리 꼬리를 잡아 당기니 울음소리가 하늘을 찌르는 듯하다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은빛 고운 모래 남일대해수욕장으로 되돌아왔다

겨울이라도 여행객이 북쩍북쩍 많이 찾아온 남일대해수욕장인데~

오늘은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서 사람들을 볼 수 없을 만큼 한가하였다

 

 

 

 

은빛 조개 모래의 남일대해수욕장은 모래도 반짝이고, 추억도 반짝이었다

좌측 방향에 있는 남일대 스카이워크 전망대도 돌아보고 싶었지만~

코끼리바위를 다녀왔었기 때문에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으로 만족하였다

 

 

 

 

날씨가 흐려 조금은 아쉽기는 하였지만 코끼리바위의 풍경 만큼은 대만족이었다

사천 여행에 있어 남일대 코끼리바위는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며~

혹시나 겨울바다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사천 코끼리바위를 둘러보라고 강추합니다

 

사천 여행중에서 아름다운 한려수도 풍경을 만나 볼 수가 있어 무엇보다도 좋았다

남녘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이라 하여 남일대라고 명명했다고 하였는데~

한 바퀴 돌아보면서 고운 최치원 선생이 지어논 이름을 실감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

 

 

 

 

<남일대는 누구와 오더라도 언제 오더라도 좋은 곳이다>

세찬 바람이 매섭게 대지를 휘감는날! 남일대 코끼리바위를 한바퀴 돌아보았다

바닷 바람과 갯내음을 폐부깊이 마음껏 호흡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으며~

또한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풍경이 가슴 가득이 뭔가 많은 것을 담아준 하루였다

 

◎ 산행인원 : 울~산다화님과 함께    ◎ 유유자적 : 12 : 00 ~ 14 : 40  (02시간 40분)    ◎ 날씨 :  아주 맑음

 

 

 

 

남일대해수욕장의 명물 코끼리바위는 바다물에 코를 박고 물을 들이키는 형상이었다

마치 코끼리가 바닷물을 들이키고 있는 형상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지금은 태풍으로 파손되어 공사중이라 간조 때만 갈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남일대해수욕장은 삼면이 기암괴석과 수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신비로움을 자아내었다

특히 남일대해수욕장의 은빛 모래로 찜질을 하면 건강에 좋다는 소문이 있으며~

바닷물은 맑고 투명하게 반짝였고, 백사장은 은빛 모래가 설탕처럼 부드러운 곳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