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섬이정원(모네의 뜰 - 하늘연못) 웰빙여행▣
◎ 여행일시 : 2023년 05월 08일 (월요일)
◎ 여행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평산리에 있는 "섬이정원"이다
◎ 여행구간 : 남해군 서면 섬이정원(계류정원 - 모네의 뜰 - 하늘연못)에 있는 9개의 정원
◎ 여행거리 : 도보거리 = 약 0.0Km 실제도보거리 = 약 0.0Km(유유자적)
◎ 여행인원 : 울~산다화님과 함께 ◎ 유유자적 : 00 : 00 ~ 00 : 00 (00시간 00분) ◎ 날씨 : 아주 맑음
◐ 다랭이논에서 비밀의 화원으로 변신한 섬이정원의 힐링여행이란?◑
남해군은 섬 전체가 유럽이 연상되는 이국적인 경관으로 독일마을을 비롯하여, 다랭이마을(이탈리아 포지타노)
섬이정원(프랑스 지베르니), 양떼목장(스위스 알프스) 등 유럽의 관광명소와 비견되는 곳이 산해해 있으며~
여기에저 유럽의 콘텐츠까지 더해 남해에서 유럽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지로 남해군은 만들어 가고 있다
섬이정원은 개인 사유지로 경상남도 민간정원 1호로 등록된 유럽풍 개인 정원이다
서울 태생인 차명호라는 분이 2007년 다락논을 정원으로 조성하기 시작했고~
2016년 6월부터 정원법에 따라 입장료를 받고 사람들에게 개방하기 시작한 것이다
조선 중종때 김구 선생은 남해로 유배된 뒤, 섬의 수려함과 풍류에 반해 화전별곡(花田別曲)을 쓰기도 했다
남해의 섬이정원은 다랭이논의 돌담을 꽃밭으로 꾸민 정원이 남쪽 바다를 바라보고 자리잡고 있는데~
섬이정원의 이름은 두 자녀의 이름이 예섬(딸22)과 한섬(아들18)이 있는데, "섬2"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섬이 - 9개정원) 안내배치도 *****
남해군 남면의 "섬이정원"은 "섬 전역이 꽃밭"이라는 남해도의 옛 이름의 사연을 담아낸 곳이다
계단식 다랭이논을 꽃밭으로 꾸민 정원은 남쪽 바다를 바라보고 소담스럽게 들어섰으며~
섬이정원은 경남 남해에 위치해 있는데, 최근에 SNS에서 핫한 곳으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남해 바다를 향해 열려있는 직사각형의 인공 연못은 거울처럼 하늘을 담고 있다
정원 안에 자연을 담아내는 정원주의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남해 바다와 하늘을 이어주는 섬이정원의 하늘연못은 남해의 보석같은 정원이다
요즘 남해의 관광지 "SNS 핫플"을 꼽자면 "섬이정원", "설리스카이워크", "물미해안전망대"이다
그 중에서도 섬이정원의 직사각형 하늘연못은 SNS의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경상남도 남해는 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바다와 어우러져 어디를 찍어 보아도 한폭의 그림이다
남해바래길의 다랭이지겟길은 다랭이마을에서 유구마을을 지나 평산항까지 이어진다
유구마을에서 바다를 등지고 언덕을 20분 걸어 올라오면 섬이정원이 있는데~
승용차 한 대가 오고갈 정도로 연약한 포장된 도로 끝자락에 왼딴 정원이 숨겨져 있다
이곳의 섬이정원은 개인 사유지이여서 무인 발권기 매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_5,000원 청소년/군인_3,000원 어린이_2,000원
경로(65세 이상)_4,000원 남해 군민은_1.500원입니다
섬이정원 입장은 확인한 사람은 없지만, 매표소에서 양심껏 티켓을 구매한다
2007년에 다랭이논을 정원으로 조성하여 2016년부터 사람들에게 개방되었다
젊은 사람들에게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여행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런 다랭이논을 그대로 활용해 꽃과 조경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 섬이정원이다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돌다리를 건너는 입구가 나온다
아치형의 돌다리를 건너면 자연스럽게 정원으로 이어지는 길이며~
이런 소담스러운 풍경이 섬이정원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다
주차장 옆 돌다리를 건너 정원으로 들어서면 실망이 기대로 바뀐다
초여름인 요즈음 정원을 들어서면 연못가에 창포꽃과 수련들이 반긴다
경상남도 남해군의 가장 큰 섬 남해도는 예전에 "화전(花田)"으로 불렸다
섬 전역에 꽃이 흔하게 피어 있어 붙여진 살가운 별칭이었는데~
섬이정원은 섬 전역이 꽃밭이라는 남해도 옛 이름과 사연을 담아낸 곳이다
봄 정원은 베르트랑이 촬영한 아마존 사진을 참고해서 만든 것이라 한다
정원 사이로 난 길은 아마존의 물길을 닮은 듯 아름답게 보였으며~
꽃 이름을 아는 것이 없었지만, 꽃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이 좋았다
이곳 남해 사람들은 고동산 산자락 경사면을 개간해 계단식 논을 일구었다
시금치와 마늘, 유채가 심어져 있던 층층의 논에 물을 끌어들였으며~
섬이정원은 이 다랭이 논을 그대로 활용하여 작물 대신 꽃과 나무를 심었다
운치있는 담벼락 밑에는 섬이정원이라는 아담한 간판과 의자가 있다
다랭이논의 돌담장마져도 신비롭게 보이는 섬이정원이었으며~
특히 연못, 담벼락 등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섬이정원은 그 옛날의 다랭이논을 받치는 돌담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산책로와 곳곳에 작은 연못과 분수를 만들고 의자를 놓았으며~
9개 작은 정원은 높고 낮은 다랑논에 각각의 개성을 지닌 채 들어섰다
숲속에 오두막집은 섬이정원의 숲과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다
무인카폐라고 이름은 붙여 농았지만 아무것도 없었으며~
지금은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자 포토죤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티타임 공간이지만 차가 있거나 서비스 하는 사람도 없었다
우리에게는 사진 찍을 수 있는 포인트처럼 느껴졌으며~
하지만 주말에 사람이 많으면 운영을 하는 지는 잘 모르겠다
우측 바구니에 뭐가 들어있는지^ 궁금해 열어 보았더니 책이 있더군요
하지만 이 공간에서 책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런지요~
다채로운 꽃과 함께 감성적인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 아닐런지~
2006년에 지금의 부지를 발견했는데, 따뜻하고 조용하고 게다가 바람도 없었다
서울 태생이었지만 이곳이 정원을 가꾸기에 모든 조건을 갖춘 곳이었으며~
저 멀리 바다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고동산이 든든한 뒷배가 되어 주었단다
아담한 공간에는 벤치와 탁자를 배치하여 휴식 겸 사진 찍는 장소로 활용하였다
곳곳에 예쁜 공간이 많아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 이유이며~
숲 산책이 주요 목적이라면, 인위적으로 가꾸지 않은 숲속정원을 거닐어도 좋다
물고기정원 입구의 레이스 커튼이 하늘 거리는 캐노피의 풍경이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수다를 떨면서 쉬어 가기에 더할나이 없이 좋은 곳이었으며~
홍가시나무로 물고기 비늘을 표현한 물고기 정원은 다랭이 논의 굴곡을 따라 이어진다
고동산 자락에 자리잡은 섬이정원은 요즈음 한창 유명해지고 있는 중이다
경남 수목원으로 아주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 많아 한번쯤 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좁고 구불구불한 동선의 물고기정원은 천천히 둘러보면서 즐기기에 제격이다
물고기정원은 정원에 있는 나무들을 물고기 모양으로 만들어논 것이며~
숲속에 앉아서 커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아 젊은이들에게 인기이다
홍가시나무로 단장한 물고기정원은 위에서 바라보면 물고기 비늘 모양이라고 한다
정원을 구성하는 요소 중에 물고기정원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격식 없는 편안함을 안겨주었다
하늘연못정원 만큼이나 포토존이 좋은 곳은 붉은색 홍가시나무로 꾸며진 물고기정원이며~
흰색 드레스와 홍가시나무의 배경이 잘 어우러져 셀프 웨딩을 하는 젊은이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다랭이논의 꽃길은 곡선형으로 되어 있어 밑에서 올라가면서 보았다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꽃구경 하니 더욱 재미가 있었으며~
나이가 들어가면 꽃이 좋아진다고 하였는데, 정말로 맞는것 같았어용!
섬이정원은 경상남도 민간 정원 1호로 등록된 유럽식 정원이다
사진으로 표현이 안될 만큼 창포꽃(붓꽃)의 군락지이다
이 보라색 창포꽃은 참으로 예쁘게 피어 있었는데~
창포꽃(붓꽃)도 색깔이 여러가지인 줄 오늘 처음 알았다
시대를 거슬러온 듯한 전화기 부스에서 어딘가 전화를 걸어보는 것은 어떨지^^
남해군은 기온이 따뜻해서인지 수목들이 초록 초록해서 윤기가 반들반들 하였다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꾸민 소품들이 있어 사진 찍는 재미도 솔솔 하였으며~
비밀의 숲이란 별칭답게 지나갈 때마다 새로운 모습이 연출되어 심심하지 않았다
숨박꼭질 비밀의 정원 끝의 숲속에는 아담한 쇼파가 놓여 있었다
앉아 쉬면서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지는 알 수가 없었지만~
역시 사진은 인물을 넣어서 찍어야만 완성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숨바꼭질정원 곳곳에 사철 푸르른 난대수종을 심어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섬이정원은 겉보기에는 특별하지 않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동화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정원과 정원사이는 한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난대수종을 심어 공간을 분리했으며~
좁고 길쭉한 층층의 다랑논을 돌담정원, 모네정원, 덤벙정원 등 9개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커다란 나무들은 파티션처럼 조경을 해놓고 예쁜 꽃들을 심어 놓았다
비밀 숲속의 정원처럼 숲속마다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피어 있었다
숨박꼭질정원에서 이렇게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어 좋았으며~
꽃에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나이가 들었는지 꽃만 보아도 행복하다
한땀한땀 명품을 만드는 장인 정신의 노력으로 이 섬이정원을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좁고 길다란 다랭이논에 나무를 심고 꽃을 심어 섬이정원을 가꾸어 놓았는데~
10여 년 전부터 정원주 혼자 손수 가꾸며 만들어온 정성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넓은 밀짚모자와 덥수룩한 수염의 정원주인 차 대표가 꽃을 갈아 심고 계셨다
장마에 사그러진 식물을 손수 혼자서 새로 교체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이 드넓은 땅의 정원을 장인의 정신으로 혼자 가꾸는 모습에 경외감이 들었다
그리스 산토리니 골목을 닮은 하늘호수에서는 정원 아래로 남해바다가 펼쳐진다
메도우가든은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만들어진 것이 인상적이었지만
숨박꼭질정원을 따라 가면서 메도우가든으로 올라가는 것을 까먹어었다
바다가 보이는 나무 그늘에는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있어 뷰가 환상적인 곳이다
흙길이라서 꽃들로 가득한 비밀의 숲길을 조용히 사색하기에 아주 좋았다
말로만 들었던 꽃길만 걷자~라는 문구를 제대로 느낀 꽃길이었으며~
숨박질정원은 놀이공간 같으면서 꽃 색깔로 정원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남해 섬이정원은 마치 비밀의 정원을 연상케한 느낌이 들었다
꽃과 푸른바다 풍경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이 아름다움 속에서 행복하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네가 살았던 프랑스의 지베르니 모네의 집을 본 떠서 만든 정원이다
연못과 아치형 다리, 정원이 어우러져 잇는 풍경이 아름다웠으며~
초여름이라서 싱그러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어서 더욱더 좋았다
모네 정원을 본떠서 연못을 만들고 다리를 놓는 것은 차 대표의 숙원이었단다
연못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꽃들이 자라기에는 너무 좋은 환경이었으며~
개구리가 바글 바글하고 개구리 울음소리에 오케스트라의 음률이 따로 없었다
소박하지만 이 다리가 SNS에 사진 찍는 명소로 유명하다
숨바꼭질정원과 모네의 뜰은 유럽풍 정원 분위기가 완연하였다
모네정원은 개인적으로 이곳 섬이정원에서 제일 감성이 있는 장소였었다
클로네 모네의 "흰색 수련 연못"을 주제로 만든 모네정원이었으며~
꽃과 연못이 어우러져 찬란한 봄날이 눈에 가득 들어와서 행복한 시간이다
선큰가든으로 들어서는 입구의 나무로 만든 문도 이색적이다
하늘연못 못지않게 햣~플레이스 하다는 선큰가든이다
유럽에서나 볼 수 있는 성당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국적이라 잠시 유럽에 여행 온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우리가 볼 적에는 작은 온실같아 보였는데, 요 건물 하나로 멋진 포인트이다
섬이정원 백미는 정원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하늘연못 정원이다
이곳은 하늘연못정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는 인공 연못이다
이곳에서 인물 반영 사진을 찍는 포인트로 아주 유명하며~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냥 젊은이들처럼 조금 흉내를 내어보았다
<섬이정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하늘연못이다>
남해의 섬이정원이 SNS 햣~플레이스로 소문난 데에는 하늘연못이 큰 몫을 하였다
인피니티 연못을 바탕 배경으로 인생샷을 걸질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곳이며~
직사각형 연못물에 반영되는 인물 배경이 하늘색에 비추어지면 완벽한 사진이 된다
저 멀리 아련하게 보이는 남해 바다가 환상적으로 보이는 포인트이다
실제로 연못속에 반영된 사람 모습이 더 아름다운 모습이었으며~
오늘은 정말로 타이밍이 아주 좋아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다
연못 끝에서 사진을 찍으면 물에 반영이 비쳐져 멋있는 인생샷 사진이 나온다
섬이정원의 9개의 코스 중에 최고로 인기 있는 곳이 바로 하늘연못이며~
직사각형의 인공 연못이 있고, 그 주변으로 예쁜 꽃들이 아름다운 배경이 된다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포즈도 너무 자연스럽고 사진도 너무 잘 찍는 듯하였다
아름다운 한 장의 사진을 담기 위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산과 바다와 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멋져서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았다
건너편의 산 능선은 응봉산과 설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봄철이면 우리의 추억이 있는 산이기에 더욱 정겨웠으며~
산정에 올라서면 남해의 푸른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명산이다
이 풍경을 보고 남해에 가면 꼭 가 보리라 마음 먹었던 하늘연못이다
다른 사진으로 볼 때에 노을이 질 무렵에 가장 예뻐 보였는데~
다음에 시간이 있다면 가을 맑은 오후에 꼭 한번 올 것을 기약해본다
<실망스러울수도 있겠지만 여유롭게 걷기에는 좋았다>
다랭이논을 정비해서인지 층층으로 분활되어 있어 신비롭고 매력적이었다
아름다운 숲속과 나무, 돌담, 분수, 스팟마다 포인트가 정해져 있어~
산책하면서 여유롭게 다양한 사진을 연출하면서 찍을 수 있어 좋은 곳이다
숲속에서 불어오는 바닷 바람 마시면서 쉬어가기 좋은 곳도 있더군요
종가시, 호랑가시, 은목서, 후피향나무 등이 이국적이었으며~
티타임을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커피 마시면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정원 한쪽에 눈에 띄는 노란색 건물은 차명호 씨가 숙소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숙소 앞에는 작으만 연못이 있고, 그 연못 위에 나무데크가 있었는데~
밤이면 여기에서 술 한 잔 하면서 오롯이 자기만의 공간이 되는 곳이라고 한다
노란 저 건물은 쥔장(차 대표)이 머무는 공간인데, 꽃으로 정원을 만들었다
그래서 저 사각형 노란 건물은 사택이라서 입장할 수가 없는 곳이며~
저기에 않아 있으면, 별이 뜨고, 꽃이 피고, 남해 바다가 전부 주인장 거란다
노란색 지붕과 소담스럽게 핀 수련화와 함께 예쁜 모델이 되었어요
화려한것 보다는 단아함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보였으며~
작은 연못 주변으로 꽃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모습도 낭만적이었다
섬이정원은 기존의 다랑이논을 잘 살려 길게 층층으로 만들어져 있다
경사면에 쌓아놓은 오래된 옛 돌담이 꽃과 어우러져 정겨웠으며~
꽃밭을 걷다가 뒤돌아보면 저 멀리 남해의 푸른바다 풍경이 펼쳐진다
정원이 계단식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 옛날 다랭이논이었음을 알려주었다
남해 다랑논의 특징을 잘 살려 아기자기한 어여쁜 꽃들이 참 많았는데~
남해에는 자연을 활용하여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명품 정원들이 참 많이 있다
섬이정원의 봄, 가을은 수선화, 튜울립으로 시작하여 라벤더, 창포꽃, 양귀비 등이 정원을 수놓는다
여름에는 다양한 수국들이 다른 식물의 고운 빛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지며~
겨울에는 동백과 호랑가시열매의 붉은색이 돌담에 부서지는 햇살을 받아서 겨울을 이겨낸다고 한다
5천평의 정원을 주인장 혼자서 관리하신다고 하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예쁜 인생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여서 그런지 커플들이 많았으며~
각양각색의 꽃들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에서 꽃의 축제을 보는 느낌이었다
역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아름다운 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가꾸는 데에는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어요!
이 어려운 일을 차명호라는 대표 혼자서 해 내었다는 것이~
참으로 존경스럽고 경외스러움이 느껴지면서 정원의 장인이었다
<꽃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참 이쁜 꽃들이 많았어요>
이국적인 풍경과 잘 정돈된 유럽풍정원이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 찍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푸릇푸릇한 나무들, 예쁜 꽃들이 어우러져 있어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하기에 좋고~
남녀노소가 만족할 만한 경남 남해 여행지 가볼만한곳으로 섬이정원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개인이 운영하고 있지만 그 규모는 국립 공원 못지않았다>
섬이정원은 5천평의 땅이 유럽풍의 정원 스타일로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유럽의 한 정원에 들어와 있을 만큼 이국적인 풍경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그리고 다채롭게 정원 곳곳마다 주인의 애정이 녹아있는 모습에 감탄하게 되었다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다양해서 눈이 참 즐거운 곳이였다>
섬이정원 오너이자 이 정원을 가꾼 차명호라는 사람의 열정이 느껴지는 가든이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으나 스위스 시계마냥 엄청 정교하면서 쇼킹하였는데~
디테일하게 다양한 꽃들이 식제되어 있는데, 뭐랄까 장인정신 같은 것이 느껴졌다
돌다리로 되돌아오면 남해 섬이정원을 한바퀴 다 들러본 것이고 나들이가 완성된 것이다
남해 관광지 섬이정원은 꽃구경하기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역시나 아름다웠으며~
이 계절에 볼 수 있는 꽃들을 볼 수 있는 섬이정원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 행복한 하루였다
남해의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눈을 돌리면 사진으로 담고 싶은 풍경이 지천에 깔려 있다
거기에다 보느라 바빴고 감탄하느라 바빴다, 우리가 이렇게 자연을 좋아 했었나~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눈앞에 펼쳐진 남해의 푸른바다 풍경에 누구나 폭 빠져들게 된다
<정원을 한바퀴 들러보면 입장료 5천원은 뽕을 뽑은 듯하였다>
섬이정원에 올 때에는제발 더운 날은 오지마세여! 더워서 죽다가 살아갈지도 몰라요
그리고 다 초록초록하니까 초록색 옷은 입지 않은 것이 좋을 듯 하였으며~
여성분들은 약간 요정같은 옷을 입으면 하늘연못에서 멋진 사진을 담아 갈 수 있어요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면서 점차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일상에서의 생활이 힘들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남해의 자연을 통해서 위로받고 있었던 것이다
꼬불꼬불한 도로가 불편하다며 투덜거리며 울상을 짓던 울~짝궁도 웃음꽃을 피었으며~
산과 바다가 주는 자연의 매력적인 힘은 위대하니 예쁜 사진 담아가고 싶으면 남해로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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