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산 산행 분류▩/♡국내여행(둘레길)

전남 장흥군 용산면 상벌리(남포마을 - 소등섬) 웰빙여행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상벌리(남포마을 - 소등섬) 웰빙여행

◎ 여행일시 : 2023년        09월         02일         (토요일)

◎ 여행위치 :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상벌리 남포마을에 있는 소등섬이다 

 

◎ 여행구간 : 장흥군 용산면 상벌리 남포마을주차장( 소등섬 주변풍경)

 

◎ 여행거리 : 도보거리   =   약 0.0Km     실제도보거리   =   약 0.0Km(유유자적)

 

◎ 여행인원 : 울~산다화님과 함께    ◎ 유유자적 : 00 : 00 ~ 00 : 00  (00시간 00분)    ◎ 날씨 : 아주  맑음

 

               ◐ 무인도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신비의 바닷길 소등섬 웰빙여행이란?

소등은 먼 바다로 고기잡이 나간 가족들이 불빛을 보고 무사하게 돌아오길 빌며 호롱불을 켜 놓았던 데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소등"은 이름처럼 작은 등이라는 뜻도 있고, 섬이 소의 등을 닮아 소등섬이 됐다는 애기도 전해지고 있으며~

섬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바다의 용이 승천하지 않고 섬 주변을 돌면서 영원히 머물고 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장흥의 상벌리 남촌마을에 있는 소등섬은 이름처럼 작은 등이라는 뜻이지만 일출로 유명하다

구불구불 산길을 한참 달려 도착한 남포마을은 바닷가 어촌이 그렇듯 한산 하였으며~

득량만을 품어 아늑하게 자리잡은 소등섬은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의 무사귀환을 비는 곳이다

 

 

 

 

전남 장흥군 남포마을 앞바다의 소등섬 뒤로 떠 오르는 아침 해는 한 폭의 그림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득량만 쪽빛바다 풍경은 참으로 고요하고 아름다웠으며~

호롱불을 켜놓고 그 불빛을 보고 무사히 귀환하기를 빌었다 하여 소등섬이라 부른다

 

 

 

*****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상벌리 소등도(小燈島) 위치안내도 *****

 

 

 

 

 

 

 

 

소등섬은 진사님들에게 일출 명소로 유명하고, 일출을 볼 수 있는 시기는 3월까지가 가장 좋다고 한다

아침에 득량만에서 떠오르는 해는 소등섬의 소나무군락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최고에 달하며~

소등섬은 하루 두 세차례 썰물 때가 되면 바닷물이 빠지고 섬으로 이어진 길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 소등섬은 우리나라 "육지의 끝"이라하여 끝터에 1996년 정남진 표지석이 세워놓았다

소등섬 맞은편에 등불, 희망, 소원을 상징하는 2011년 "소등의 빛" 천지인 조형물과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2013년 소등섬에 당 할머니 상과 제단을 건립하였다

 

 

 

 

<한적한 어촌마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영화 "축제"의 좔영지였기 때문이다>

장흥 출신 이청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축제"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다

영화는 대부분 남포마을에서 촬영되었고, 실제로 마을 사람들도 단역으로 많이 참여했으며~

이 마을엔 장흥을 대표하는  남포마을의 굴구이가 맛 있기로 유명한 것도 독특한 자연환경 덕분이다

 

 

 

 

<전남 장흥은 득량만을 품은 고요한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다>

하루에 두 셋차례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소등섬이 있어요?

아주 작은 섬이지만, 전해져오는 애틋한 전설이 있는 무인도 섬! 여행을 해 볼까요

서울 광화문을 중심으로 정남진(正南津) 좌표점은 장흥군 관산읍 신동리에 표시되어 있다

 

 

 

 

서울 광화문의 정동쪽 끝에 정동진이 있다면 정남쪽 끝에는 장흥에 "정남진"이 있다

그리고 장흥군 용산면 남포마을 앞에 떠있는 작은 무인도인 소등섬이 있으며~

소등섬 뒤로 떠 오르는 태양의 모습이 극한 아름다움을 연출해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아담한 섬의 풍광을 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섬이다

 

 

 

 

 

 

 

 

<남포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이런 작은 터널로 되어 있고 일방통행로이다>

소등섬을 바라보면서 서 있는 조형물은 바다로 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부인의 소원이 담겨있다

섬이 잘 보이는 남포마을 언덕에는 "소등섬의 빛"이란 조형물이 등대처럼 우뚝 있었으며~

소등섬은 하루에 두 번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장흥군 득량면 남포마을에 손에 잡힐듯이 보이는 섬이 소등섬이다

 

 

 

 

 

 

 

 

소등섬으로 들어가기 전에 오른쪽 언덕 정자에서 소등섬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가 있었다

정자옆 계단을 오르면 등불, 희망, 소원을 상징하는 "소등섬의 빛" 조형물이 서 있으며~

어부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촛불 모양 등대 모습은 어머니와 아내의 애틋한 기원을 담았다

 

 

 

 

<"소등섬의 빛"이라 명명된 조형물은 촟불을 사람의 형상으로 조형화 하였다>

바다로 나간 남편의 무사귀한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는 부인의 애틋한 바람과 기원을 나타태고자 하였다

촛불 모형의 조형물은 바다에 나간 어부들의 길잡이가 되는 등대의 형태와 무사귀한을 염원하였으며~

소등섬(小燈島)에 전설을 기리고 이곳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무사안녕을 위하여 본 조형물을 건립하였다

 

 

 

 

소등(小燈)섬은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일출 명소이다

득량만에서 떠 오르는 해와 지는 해가 어우러졌을때에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으며~

하루 두 차례 썰물때에 바닷물이 빠지면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신비로운 섬이다

 

 

 

 

소등섬은 장흥군 9경(景)에 속할만큼 일출의 명소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소이다

그리고 특별하게 이곳 남포마을에서 신성시 하여 당산제를 모시는 곳이며

이 아름다운 곳에서 무속행위 및 음식물, 기타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등등

경관을 해치는 행위를 할 경우에 벌금 일백만원과 강력한 행정조치에 처하게 된다

 

 

 

 

소등섬을 품고 있는 남포마을은  오랜 역사와 깊은 문화와 독특한 생태를 품은 곳이다

이곳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대략 1천여년 전쯤에 마을이 형성 되었으며~

마을을 성처럼 둘러싼 대나무숲 덕분에 죽포(竹浦)로 불리다가 남포(南捕)로 바뀌었다

 

 

 

바닷가 시골이 그러하듯이 득량만을 품은 소등섬은 아늑하다

 

 

 

 

 

 

 

마침 바닷물이 빠지고 소등섬으로 연결되는 모세의 신비한 바닷길이 열리었다

 

 

 

 

 

 

 

 

남포마을은 1.000여년 전 마을이 형성 되었고, 500여년 전부터 소등섬을 신선시하였다

그래서 소등섬에 제단을 쌓고 안녕과 평화, 무병장수, 풍어를 기원하는 장소이며~

매년 음력 대 보름날 부락민이 모여 제물을 받치고 당 할머니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한다

 

 

 

소등섬은 장흥 9경 중 하나이며, 이 작은 섬에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소등섬(小燈島)으로 들어서면 눈을 감은 채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당 할머니 조각상을 만난다

약 1000년 전 형성된 남포마을은 500년 전부터 소등섬을 신성하게 여겨 제단을 쌓고~

정월 대보름날 마을 사람들의 안녕과 평화, 무병장수,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오고 있다

 

 

 

 

소등섬 제당 오른쪽에는 소등할머니 행운 우체통이 설치되어 있다

소등섬은 바위섬인데도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으며~

소원을 비는 글을 써 우체통에 넣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하루에 두 차례 썰물때가 되면 모세의 기적을 체험하는 신비로운 섬이다

 

 

 

 

 

 

 

소등은 이름처럼 이렇게 작은 등이라는 뜻이라고도 한다

 

 

 

 

 

 

 

또한 섬이 소의 등을 닮아 소등섬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소원의 간절함이 느껴지듯! 외로히 있는 작은 섬이 너무 한적해서 쓸쓸하게 느껴진다

 

 

 

 

 

 

 

그저 아무곳을 바라만 보아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영원히 바다에 상주한 용왕님께서 길을 내어 주시니 잠시 물멍을 때리면서 시간을 보낸다

여기서 소등섬을 바라보고 있으니^ 꼭 소나무를 꽃꽃이 해 놓은 것처럼 보였으며~

여행 간곳 중에 물이 빠지면 건널수 있는 섬이 어디 있을까?  음~ 서산 간월암이 생각난다

 

 

 

 

어느날 마을 사람의 꿈에 백발 노파가 나타났다고 한다

소등섬에서 제단을 쌓고 제사를 지내면

고기가 잘 잡히고 마을 사람도 무탈할 것이라고 전했단다

 

 

 

잠시 숨을 고르며 주위를 바라보면서 득량만의 섬들을 감상하는 맛도 일품이다

 

 

 

 

 

 

 

소등섬은 한국의 사진찍기 아름다운 곳이고, 장흥 9경(景)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득량만 바다는 호수처럼 고요하고 참으로 아름답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너무나 좋은 시간이다

 

 

 

 

 

 

 

장흥은 기온이 온화하고 바닷길이 열리는 소등섬을 품은 아름다운 고장이다

 

 

 

 

 

 

 

 

<장흥에서 매생이를 본격적으로 양식하기 시작한 것은 20여 년 전이다>

예전에는 완도와 장흥 일대 김양식장에서 대나무 발에 흔하게 걸려 올라오는 게 매생이였다

촌부들은 김 대신 매생이가 걸리면 그해 김 농사를 망친다며 애물단지처럼 여겼지만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밑반찬으로 만들거나 굴 국으로 끓여서 먹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장흥에서도 갬바우벌로 유명한 최남단 대덕면 내저리가 매생이 양식의 원조마을이다

 

 

 

 

소등섬은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과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일출 명소이다

소등(小燈)섬 이름의 유래는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나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그 불빛을 보고 무사히 귀환하기를 기원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서 식량을 얻었다 하여 이름을 붙여준 득량도라는 섬이다

 

 

 

 

 

 

 

확트인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니 우리의 마음도 확 뚫리는 기분이었다

 

 

 

 

 

 

 

장흥 출신 작가 (고)이청춘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임권택 감독의 "축제"를 촬영했던 곳이다

 

 

 

 

 

 

 

소등섬은 꼭대기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들이 연출한 풍경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눈을 감고 있어도 느껴지는 바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우리에게 속삭인다

 

 

 

 

 

 

 

일출과 일몰은 보지는 못했지만, 무인도 섬 풍경이 너무 예뻐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장흥을 여행한다면 작고 아름다운 섬에서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어요

 

 

 

 

 

 

 

 

<소등섬을 품고 있는 남포마을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축제"의 촬영장이다>

영화의 원작은 소설가 (고)이청준의 동화라고 한 영화는 일종의 독후감 형식을 취한 작품이었다

영화는 대부분 남포마을에서 촬영되었고, 실제 마을 사람들도 단역으로 많이 참여했으며~

이 길을 걸으면서 우리도 영화 "축제"의 모티브가 된 우리네 장례문화에 대해 생각하면서 걸었다

 

 

 

 

소등섬은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따라서  이국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푸른 하늘에 푸른 바다, 푸른 솔나무에 거기에다 데코레이션으로

구름까지 살짝 얹어 놓았으니^  바라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이곳을 여행하다 출출해지면 장흥을 대표하는 남포마을 굴구이를 맛보는 것도 좋다

 

 

 

 

 

 

 

 

장흥 9경의 소등섬은 작지만, 운치있고 멋있는 섬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소등섬은 일출 사진 말고도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은 장소로 여겨졌으며~

계획을 하고 찾아온 곳은 아니었지만 작고 아름다운 소등섬에서 멋진 추억 많이 만들고 갑니다

 

 

 

 

남포마을의 앞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너무커서 굴이 자라기에 적당하지 않은 바닷가이다

하지만 굴이 크게 자라지 않은 대신 영양분이 농축되어 단맛이 강하고 향이 진하며

덕분에 남포마을 굴은 꿀처럼 달고 맛있어서  서울 양반들에게 아주 인기가 있으며

필자도 이곳까지 굴구이를 먹으로 온적이 있어서 다시찾은 마을 모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섬은 아주 작지만 한가운데 운치 있는 소나무들이 산수화 같은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이 소등섬 소나무 위로 떠오르는 득량만의 장엄한 일출이 유명하다는 것이며~

겨울철엔 민박집 창문만 열어도  소등섬 위로 해가 솟아오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산행인원 : 울~산다화님과 함께      ◎ 유유자적 : 00 : 00 ~ 00 : 00  (00시간 00분)      ◎ 날씨 : 흐림후  맑음

 

 

 

 

수면 위로 올라온 길을 따라서 섬으로 들어가면 작고 신비로운 섬의 정경을 멋지게 감상할 수 있다

봄에는 바지락, 겨울이면 맛 좋은 석화가 풍성해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한 곳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소등섬의 일출을 바라보며 약속하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