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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산행 분류▩/♡국내여행(둘레길)

경상남도 하동군 청학동(마고성 - 삼성궁) 테마여행

경상남도 하동군 청학동(마고성 - 삼성궁 - 도인촌) 웰빙여행

◎ 여행일시 : 2023년        10월         31일         (금요일)

◎ 여행위치 : 경상남도 하동군 청학면 묵계리 도인촌에 있는 청학성전이다 

 

◎ 여행구간 : 하동군 청학동 묵계리(삼성궁)주차장 - 마고성 - 삼성궁 - 청학카폐 - 주차장

 

◎ 여행거리 : 도보거리   =   약 3.0Km     실제도보거리   =   약 3.5Km   (유유자적)

 

◎ 여행인원 : 울~산다화님과 함께    ◎ 유유자적 : 00 : 00 ~ 00 : 00  (03시간 : 00분)    ◎ 날씨 : 아주 맑음 

 

               ◐ 신비로움이 가득한 배달민족의 성전 마고성과 삼성궁 테마여행이란?

배달민족의 성전 창조자 한풀선사는 삼성궁을 고조선 시대의 소도를 복원하여 환인,환웅, 단군을 모신 성전이라고 하였다

1500여개의 쌓아올린 돌탑이 특이하고 주변 산세와 한데 어우러진 이곳은 이국적인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며~

특히 자리산 자락의 경치와 어우러져 가을에는 주변이 단풍으로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청학동 삼성궁은 지리산의 산속 깊숙이 들어가는 골짜기로 은둔의 장소이다>

청학은 태평시절과 태평한 땅에서만 나타나고 우는 새 이름이다, 푸른(靑) 학(鶴)으로 불리운다

청학동의 의미도 태평성대의 이상향을 나타내고 청학(靑鶴)이 사는 마을이 청학동이며~

삼성궁의 학소대 바위에도 선국의 창시자인 선암 선인이 "청학을 불러 노닐었다"라고 적혀 있다

 

 

 

 

삼성궁에는 한반도와 만주를 상징하여 조성한 연못, 토굴, 전시관, 전통찻집, 천궁, 숙소 등이 있다

아주 신비스럽고 옛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곳이라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으며~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자며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는 장소이다

 

 

 

 

<삼성궁(三聖宮)의 정식 이름은 지리산 청학선원(靑鶴仙苑)이다>

묵계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부터 고조선 시대 소도(蘇塗)를 복원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것이다

삼성궁이라는 명칭은 환인, 환웅, 단군 세 성인을 모시며 수련한 궁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며~

마고성과 삼성궁은 한풀선사가 수제자들과 함께 수련하면서 쌓아 올린 돌탑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배달성전 삼성궁은 청학동 해발 850m에 자리한 우리 민족 고유의 예(禮)와 도(道)를 행하여 왔다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과 이화세계를 실현코자 연마하는 배달의 성전이며

삼성궁은 고조선시대의 소도(천신에게 제사를 지대던 성지)를 현대에 복원한 곳으로

그 시대에는 죄인이 이곳으로 도망하여 오더라도 잡아갈 수 없을 만큼 신성시했던 특별한 공간이다

 

 

 

 

삼성궁은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상징하는 돌탑과 조형물이 만들어져 아름다운 공간이 되었다

삼성궁(三聖宮)이라는 이름도 환인, 환웅, 단군 세 성인을 모시는 궁전이라는 뜻이며~

출입을 제한하고 한풀선사를 중심으로 수행자의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도장이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면 학(鶴) 모양의 조형물이 제일 먼저 반겨준다>

경상남도 하동군 지리산 삼신봉 중턱의 산자락에 위치한 배달성전 삼성궁을 찾아왔다

산속에 1500여 개의 수많은 톨탑들과 호수가 어우러져 한국의 마추픽추이며~

한국인이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 100선 중에 하나인 청학동의 마고성과 삼성궁이다

 

 

 

 

<삼성궁의 영업시간 : 8시30분 ~ 16시30분으로 연중무휴이다>

경남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6-15 개인 사유지로 세 사람의 성인을 모시는 성전이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방문자가 많아 주차하기 힘든 곳이므로~

휴일에 방문하시더라도 아침 일찍이나 아니면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배달성전 삼성궁 입장료는 어른 8,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경로자와 장애인 유공자 5,000원이지만 경로 우대자는 만 70세 이상이며~

삼성궁은 하동군 청학동이 있는 골짜기 서쪽 능선을 넘어 해발 850m 위치에 있다

 

 

 

 

매표소 입구를 들어서면 시원한 폭포수가 객들의 마음을 깨끗히 씻어준다

청학동의 물로 몸을 씻으면 장수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마음을 씻었다면 경건한 마음으로 한바퀴 돌아서 추억을 만들어 올 것이다

 

 

 

 

<돌계단길에는 여러개의 문을 차례차례로 만나게 된다>

삼성궁은 환인, 환웅, 단군 세 사람의 성인을 모시고 있는 성전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상성궁까지 돌아서 오는 길인데, 이 길을 검달길이라고 하는데~

검달길(검 : 신령, 신성하다 달 : 땅의 옛말)은 "신령스런 땅의 길"이라고 한다

 

 

 

 

입구의 지붕에 청학동의 학(鶴)의 형상을 한 건물이 인상적이다

저곳은 카폐이자 식당이자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곳이며~

마고성과 삼성궁을 한바퀴 돌아오면 저곳을 거쳐 내려가게 된다

 

 

 

돌 계단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두 번째 소폭을 만나게 된다

 

 

 

 

 

 

 

 

이런 돌담들은 배달겨레의 조상들을 기리기 위해 쌓은 것이라고 한다

 

 

 

 

 

 

 

 

<고조선시대로 돌아가 있는 착각을 한 문양들이 즐비하다>

이상한 글씨로 쓰인 글자가 묘신지문이라고 한단다. 토끼신의 문이란다

태평시절에만 나온다는 새 청학과 선암선인이 놀았다는 학소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지리산 청학동이 바로 이 청학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상형문자들이 현실감과는 동떨어져 어느 동화속의 한 장면에 들어온 것만 같았다

몽환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드라마 셋트장을 방불케하는 모습이라고 할까!

돌탑들을 하나 하나 쌓은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면서 굉장히 신기하기만 하였다

 

 

 

삼성궁은 주변의 지형과 가을 단풍이 어우러져 단풍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사신지문(뱀신의 문)은 어마무시한 돌이 얹혀져 있는 석문도 통과한다

 

 

 

 

 

 

 

 

석축을 쌓고 돌에 문양을 세겨넣은 모습이 정말로 장관이었다

사람의 힘으로 이렇게 만들다니^ 이해할 수가 없었으며~

구경하러 온 것이 아니라, 고조선시대를 공부하러 온 기분이다

 

 

 

 

오신지문의 저 굴을 들어가면 미지의 세계가 나올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터널 천장에는 자세히 보면 고조선시대의 조각상이 그려져 있었으며~

문을 통과할 때마다 무언가 신비로운 기운이 온 몸을 감싸고 있음을 느낀다

 

 

 

 

양쪽으로 끝없이 쌓아 올린 무시한 돌담길을 보고 말문이 딱 막히더군요

내가 평생 보아야 할 돌들을 이곳에서 다 본 것 같은 느낌이었으며~

어떻게 돌들을 이동시키고 쌓았는지 정말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미신지문(양신의문)을 통과한다>기록으로 보아서 고려 때 문인 이인로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김일손, 조식, 서산대사, 허목, 이중환 등이 이곳 청학동을 찾았으나

"청학동을 찾았다는 사람의 기록은 없다"라는 그와 같은 글을 남긴 바는 있다는 것이다

 

 

 

돌담과 돌탑들이 주변의 숲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

 

 

 

 

 

 

 

삼성궁 마고성 안으로 들어서자 깊이를 알 수 없는 연못이 신비감을 더해준다

 

 

 

 

 

 

 

이곳이 바로 마고성의 연못 핫플! 사진찍는 장소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이국적인 곳이다

 

 

 

 

 

 

 

단풍나무와 연못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마치 무릉도원에 온 듯하고 현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듯한 신비로운 풍경이다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치와 어우러진 특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청학동은 오직 푸른(靑) 학(鶴)만이 살고 있어 청학동이라 부른다

고운 최치원선생도 청학동에서 은거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옛 부터 사람들은 태평성대의 이상향을 청학동이라 불렀다고 한다

 

 

 

마고성의 인공 연못을 신궁못이라고 하는데,  참으로 너무 멋지쥬!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를 우리나라에서 볼 수가 있다니 정말 감격스러웠어요

 

 

 

 

 

 

 

한국인이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 100선 중에 하나인 마고성과 삼성궁이다

 

 

 

 

 

 

 

마고성은 신라 박제상이 지은 <부도지>에 나오는 상상 속의 지역이라고 한다

 

 

 

 

 

 

 

 

마고성의 문루에 올라와 바라본 마고성 풍경은 감탄이 절로 나온 풍경이다

에메랄드빛 호수의 물빛은 마치 물감으로 풀어놓은 듯 아름다웠으며~

또한 가을 단풍이 에메랄드빛의 연못을 감싸고 있으면서 탄성을 폭팔하였다

 

 

 

뒷쪽으로 왕릉처럼 보이는 무덤이 마고신을 모신 곳이란다

 

 

 

 

 

 

 

문루에서 바라본 연못은 에메랄드빛 색깔이 정말로 맑고 깨끗함이 느껴진다

 

 

 

 

 

 

 

아름다운 마고성을 뒤로하고 삼성궁의 건국전을 향해서 고~~고

 

 

 

 

 

 

 

돌담의 사각안에 이 희한한 문양은 무슨 의미일꼬! 의문점을 무수히 갖게 한다

 

 

 

 

 

 

 

 

돌탑(여기서는 솟대라고 한다는데)의 거대함에 압도당하는 느낌이다

쉽게 접해보지 않은 관광지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이렇게 많은 돌들은 정교하게 어떻게 쌓았을까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마고할미는 전설에 따르면>

하늘도 땅도 없는 세상에서 잠을 자면서 코를 골다가 하늘을 내려앉게 하여서 카오스 상태를 만들고

깨어나면서 하늘을 밀어서 갈라지게 만들어 해와 달이 생겨나고 땅을 긁어서 산과 강을 만들고

큰 홍수를 막고, 마지막으로 무당에게 자신의 힘을 내려주고 승천했다는 이야기가 마고할미 전설이다

 

 

 

 

마고할미 무덤앞에는 마치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여러가지 문양이 있었다

하늘과 땅 인간의 이치를 담은 천, 지, 인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는데~

동그라미는 하늘을 네모는 땅을 그리고 삼각은 인간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저 돌담의 사각안에는 얼굴 모양이 새겨진 돌 모양이 있었다

그런데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지 참으로 궁금하였으며~

세상에 신기하다못해 신성한 느낌은 무언가 궁금하게 만든다

 

 

 

저기 보이는 지리산의 삼신봉 산자락 해발 850m에 삼성궁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 마고성의 연못은 천마가 노닐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페루의 마추픽추를 가볼 것이 아니라, 한국의 마추픽추부터 먼저 가볼 일이다

바로 여기가 숨겨놓은 별천지 한국의 "마추픽추"가 아닌가 싶어졌으며~

한국의 마추픽추 배달겨레의 성전 마고성이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이다

 

 

 

햇빛에 따라 물 색깔이 에메랄드빛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넘 좋다

 

 

 

 

 

 

 

마고성 투어를 마치고 야산의 오솔길을 넘어서 삼성궁으로 가야한다

 

 

 

 

 

 

 

 

삼성궁은 환인(한박임, 환웅 아버지)

            환웅(한배웅, 단군 아버지)

            단군(한배검) 세 사람을 모시는 성전이다

역대 우리나라를 건국하신 시조나라를 빛낸 위폐와 영정을 봉안한 민족의 성스러운 순례 참배지이다

 

 

 

 

삼성궁 일대의 길을 <배달의 길>로 부른다

"배"는 밝다, "달"은 땅을 의미해서 밝은 땅이라는 의미이다

이 돌담 사이를 넘어가면 배달민족의 성전 삼성궁이 모습을 드러낸다

 

 

 

삼성궁(三聖宮)이라는 이름도 환인, 환웅, 단군 등 세 성인을 모시는 궁이라는 뜻이다

 

 

 

 

 

 

 

마고성에서 고개를 넘어서면 삼성궁의 십이지신이 우리를 반겨준다

 

 

 

 

 

 

 

삼성궁에 들어서니 엄숙하면서도 무겁지 않고 그저 신비롭기만 한 아늑한 분위기이다

 

 

 

 

 

 

 

 

삼성궁은 한풀선사와 수행자들이 함께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도장이라 할 수 있다

위쪽으로 "다물"이라는 건물안에는 황금색으로 빛나는 단군의 조각상이 모셔져 있으며~

삼성궁의 중앙에 "건국전"이 있는데, 바로 거기가 환인, 환웅, 단군 세 성인을 모시는 성전이다

 

 

 

 

깊은 산중에 이런 휴식공간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에메랄드빛 연못을 바라보고 앉아 멍때리기 좋은 곳으로 보였으며~

사람의 손으로 저런 돌탑들을 쌓았다고 하였는데, 정말 놀랍기만 할 뿐이다

 

 

 

 

삼성궁을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신비한 곳이다

이런 곳을 왜! 이제야 알았지? 원래 존재하고 있는 곳이었나~

갑자기 " 뿅" 하고 나타난 뭔가 홀린듯 하여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선물처럼 다가온 삼성궁에 올 수 있었어 너무너무 감사하고 이 순간이 행복하다

 

 

 

 

 

 

 

이제야 남이 모르는 비밀을 하나 간직하고 있는 듯 가슴이 뭉클해진다

 

 

 

 

 

 

 

건국전 앞의 무수한 돌 석축이 꼭 다랭이논 축대 같은 느낌이다

 

 

 

 

 

 

 

 

삼성궁(三聖宮)은 청학동에 위치한 청학선원으로 배달민족의 성전 삼성궁이라고 불린다

단군 이래의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하는 한국 선도(仙道)를 계승한다고 주장하며

돌탑과 솟대를 세우는 등 한민족의 옛 모습을 재현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으며

상단의 건물이 삼성궁 중심의 건국전으로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이다

 

 

 

 

배달성전 삼성궁의 검달길을 따라 걸어가는 길은 말 그대로 신성하고 경이로웠다

지리산 삼신봉 산자락의 청학동 해발 850m 지점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고조선시대의 소도(蘇塗 : 천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성지)를 현대에 복원한 곳이다

 

 

 

 

울~짝궁님! 물 색깔이 모야모야 마치 물감을 풀어 놓은 것 아니야 하는 것이다

에메랄드빛의 연못과 웅장한 돌담의 조화가 어우러진 삼성궁의 모습이며~

에메랄드빛 연못을 감싸고 있는 오색 단풍들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하였다

 

 

 

일정이 있는 관계로 건국전이 있는 곳을 가 보지 못하고 돌아서는 마음이 아쉽다

 

 

 

 

 

 

 

 

검달길의 검은 : 신령, 신성하다는 뜻이다

 달은 : 땅의 옛말이며

고로 검달길은 "신령스러운 땅의 길"이라는 것이다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의 활엽수들은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 화사하고 우아하다

 

 

 

 

 

 

 

단풍이 떨어진 곳에는 낙엽이 쌓여 밟을 때마다 사각사각 소리가 정겨웁다

 

 

 

 

 

 

 

왜! 청학동 삼성궁은 가을에 와야하는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풍경이다

 

 

 

 

 

 

 

 

삼성궁을 방문하지 않았다면 이런 아름다운 호수와 단풍을 볼 수 있었을까요?

말 그대로 연못의 에메랄드빛의 색채가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였으며~

마고성과 삼성궁의 가을 색채가 호수를 둘러싸고 있으면서 탄성을 폭팔하였다

 

 

 

이 아름다운 청학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전통무예를 수련하고 도를 닦는 곳이라서 내심 어떤 모습일까 하고 궁금하였다

비밀 공간에서 수련을 하는지 전혀 내가 생각한 모습은 볼 수가 없었으며~

또한 용어가 어려워 설명이 되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았었다

 

 

 

 

우리가 사는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건 행복한 선물이 아닐 수 없었다

머리를 비우고 많은 것을 채워 갈수 있는 소중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가족끼리 또는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참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들었다

 

 

 

 

<미스트롯으로 유명한 가수 김다현의 고향집 풍경이다>

청학동은 신선이 학을 타고 노닐던 선경이라 하여 중국의 무릉도원에 비유한 명승지이다

한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산자락 청암면 청학동의 해발 850m에 도인촌이 있으며~

미스트롯으로 유명한 가수 김다현의 아버지 김봉곤훈장님 또한 청학동의 도인촌 출신이다

 

 

 

 

<도인촌에 들어서자 첫 번째 집이 김다현 고향집이란다>

지금에는 가수 다현이의 큰 아버지가 살고 한방약차를 파는 찾집으로 운영중이었다

입구에 다현이 아버지 김봉곤훈장과 환영인사 안내판이 반겨주고 있었지만~

북쩍한 삼성궁에 비하면 무척이나 한산하였고 몇 사람이 사진을 담고 있을 뿐이였다

 

 

 

 

청학동 도인촌은 옛 부터 천석(泉石)이 아름답고 청학이 서식하는 승경의 하나로 꼽혀왔다

댕기머리를 하고 집단생활을 한 가옥들은 한국 전통 초가집 형태를 띠고 있었으며~

또한 한복차림을 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느낌이었다

 

 

 

 

<청학동의 삼성궁은 한풀선사가 매년 10월이면 개천대재를 지낸다>

한풀선사가 단군왕검의 고조선 개국일을 기념하여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해 개천대재를 지낸다

이곳 청학동은 옛 부터 땅의 생명력이 기름지고 충만하여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고~

신라 최고학자 최치원,국선도사 등 많은 인재가 배출된 동방제일의 성지라 일컬어지는 곳이다

 

 

 

 

눈길 머물렀던 곳마다 아름다운 무릉도원의 자연경관이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였다

문명의 세계를 등진 마고성과 삼성궁은 발길이 닿는 곳마다 추억이 되었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면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행복함을 느끼고 돌아왔다

 

◎ 여행인원 : 울~산다화님과 함께     ◎ 유유자적 : 00 : 00 ~ 00 : 00  (03시간 : 00분)     ◎ 날씨 : 아주  맑음 

 

 

 

 

지리산 청학동 배달겨례의 성전 한국의 마추픽추 마고성은 참으로 환상적이었다

내가 다녀본 중에서 이색적인 곳을 찾으라면 이만한 곳이 없을 듯 하였으며~

어떻게 이 많은 돌들을 구하고 사람들이 쌓았는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뿐이였다

 

 

 

 

<하동 지리산 청학선원 삼성궁은 사유지지만 독특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였다>

삼성궁을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돌탑들은 오래도록 기억속에 남을 것이다

고대 종교와 역사를 알 수 있는 기회라서 고조선의 소도가 어떻게 생겼을지 상상만 했었는데~

삼성궁을 보면서 어렴풋이 알고 있는 고조선의 역사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