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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산행 분류▩/♡100대 명산

울산광역시 울주군 신불산(간월산-영축산) 명산산행

울산광역시 울주군 신불산(배내고개 - 신불산 - 삼남목장) 웰빙산행

◎ 산행일시 : 2014년         05월         25일         (일요일)

◎ 산행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양산시 하북면에 걸쳐있는 산이다 

 

◎ 산행구간 : 배내고개(69번지방도) - 배내봉(966m) - 간월산(肝月山, 1,089m)

                      간월재 - 신불산(神佛山, 1,159m) - 신불재 - 영축산(1,083m) - 삼남목장

 

◎ 산행거리 : 배내고개 ~ 1.4Km ~ 배내봉 ~ 2.8Km ~ 간월산 ~ 0.9Km ~ 간월재 ~ 1.6Km

                      신불산 ~ 0.7Km ~ 신불재 ~ 2.3Km ~ 영축산 ~ 4.5Km ~ 삼남목장(지내마을)

                      도보거리   =   약 14.2Km           실제도보거리   =   약 15.5Km

 

◎ 산행인원 : 울~몽실님과 함께     ◎ 산행시간 : 06 : 40 ~ 13 : 50  (07시간 20분)      ◎ 날씨 : 아주, 맑음

 

            ◐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영남알프스"의 신불산 산행이란?

영남알프스는  백두대간의 낙동정맥이 영남 동부지방을 남북으로 뻗어 내리다 영천분지에서 산세를 낮춰 경주 단석산에서

고헌산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우두머리격인 가지산(迦智산, 1.240), 간월산(肝月山, 1.083.1), 신불산(神佛山, 1.208.9)

취서산(鷲捿山, 1.092), 천황산(天皇山, 1.189), 재약산(載藥山, 1.108), 운문산(雲門山, 1.188)으로 주봉을 이루고 있지만

중간에 문복산(1.013.5), 백운산(885), 억산(944), 등 산군이 풍광이 유럽의 알프스에 버금간다하여 "영남알프스"라 불리운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곳이 없어지고, 자연을 훼손한다면 갈곳이 없어진다

산악인은 산에 오르면 쓰레기와 추억의 사진외에는 가져오지 말고~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우리의 금수강산 발자국외에 아무것도 남기지말자

 

 

 

***** 울산광역시 울주군 신불산(神佛山) 등산안내도 *****

 

 

 

 

 

 

 

배내고개는 해발 750m로 영남알프스를 동서로 가르는 분수령이다

69번 지방도로가 배내고개를 지나고 있으며

생태계 보호를 위해 터널식으로 도로 상부를 덮고 주차장과 등산객 편의시설를 갖추고 있다

 

 

 

 

배내골(梨川洞)의 지명유래는 몇 가지가 전해지고 있는데 그 중 맑은 개울가에 배나무가

많이 자란다 하여 梨川洞, 우리말로 배내골이 되었다는 유래와 옛날 밀양부사가

이곳을 유람하다 마신 물이 달고 시원한 배맛과 같다 하여 이천(梨川, 배내)이 되었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울산시 상북면과 양산시 원동면에 걸쳐 있는 배내골은 길이가 무려 20Km나 되는 골짜기로

주암계곡, 왕봉골, 청수골 통도골, 다람쥐골 등 많은 계곡을 거느리고 있는데

골짜기들이 자연그대로 때묻지 않아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으며 등산안내도를 숙지하고 배내봉을 오른다

 

 

 

 

배내봉을 향한 오름길은 길~ 잘 만들어 났네

하고 초반에야~ 좋아 했었는데

참나무가 무성하게 숲을 드리운채 나무테크를 따라 끝없이 오름짓을 한다

 

 

 

 

배내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의 준령의 풍광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하얀 건물은 얼음골에서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며

천황봉과 재약산의 사자평원에 억새군락지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언제 또 가볼 수 있을꼬~

 

 

 

 

배내고개에서 가파른 나무계단을 쉬지 않고 오르면

"배내봉↔오두봉"갈림봉에 도착한다

지나온 가지산의 산줄기가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좌측으로 운문산도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영남알프스 오월의 초록색 봄은 새색시처럼 화려하고

등억 온천지역의 운무는 운치를 더 해주고

사방으로 조망이 트이면서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움은 기쁨으로 가득차고 웅장하였다

 

 

 

 

배내의 "배"는 광명 또는 하늘(天)을 뜻하는 "밝"이 변한 말이라 한다

결국 배내는 "밝은 땅"이란 뜻이며

배내골은 맑은 개울 옆에 배나무가 배내라고 하며

고갯마루에서 보면 떠 내려오는 배가 걸린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다양한 해석이 있다

 

 

 

 

배내봉(966m)은 영남알프스의 고봉들을 거쳐가는 경유지라 할 수 있다

앞쪽으로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이~

우측으로는 능동산, 천황산, 재약산이 뒷쪽으로는 운문산, 가지산, 고헌산이 산맥을 이룬다

 

 

 

 

하늘아래 펼쳐진 영남알프스의 산야는 아름답고

말 그대로 하늘 억새 길이라더니~

배내봉에서 신불산으로 가는길은 "영남알프스"의 조망대라 할 만큼 환상적이다

 

 

 

 

배내봉 능선을 타고 피어난 억새가 아닌 철쭉군락지

연분홍철쭉은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신록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내면서 행복함도 느껴진다

 

 

 

 

영남알프스는 울산 울주군 상북면과 경남 밀양군 산내면,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3개 시, 도에 모여있는

해발 1.000m의 8개 산군(山群)을 지칭한다~ 가지산(1.240m)을 비롯하여 천황산(1.189m)

운문산(1.188m), 재약산(1.189m), 신불산(1.208), 영축산(1.859m), 고현산(1.320m) 간월산(1.069m) 이 있다

 

 

 

 

맞은편에 간월산과 좌측으로 신불산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애간장을 태운다

가야할 산줄기를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면서

너럭바위에서 간단하게 과일과 쥬스로 원기을 보충하고 간월산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간월산은 제법 빡세게 올라야 하며 "달 올름길"이라 불리더군요

달보러 가는 길이 그렇게 쉽지 않았으며

그래도 좌우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에 힘을내어 간월산에 올라선다

 

 

 

 

간월산(肝月山, 1.069m)은 <대동여지도>에는 "看月山"으로 표기 되어 있다

달을 잘 볼 수 있다는 뜻인지~ 달 같이 생겼다는 의미인지~

아마도 "달을 잘 볼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맞지 않을까 싶다~ 쉽게 말하면 "달 맞이산"이 아니겠는가

 

 

 

 

간월산의 유래를 보면 7부능선에 있는 "간달바위"라는 이름에서 나온것이 아닌가 싶다

신라 진평왕 때 융천사가 지은 혜성가를 보면

舊理東尸汀叱 乾達婆矣遊烏音城叱兮良望良古(구리동시정질 건달파의유오음성질힐량망량고)

지난 날 동쪽 간달바위에 노는 까마귀가 지저귀는 (단조)성을 바라보면... 이라는 귀절이 나온다

 

간월산 (肝月山 1,083m)은 북쪽에 가지산을 두고 서쪽으로 재약산을 바라보며

남쪽으로 신불산과 맞닿아 있고 북동쪽의 고헌산이~

실제로 간월산의 간(肝)은 "곰"등과 함께 우리민족이 써오던

신성하다는 뜻을 가진 말로서 월(月)은 넓은 평온을 뜻하는 말로 주변에는 널찍한 억새밭이 있음을 알수 있다

 

 

 

 

스위스의 알프스에 비하면 영남알프스는 왜소해 보이지만

태극모양으로 둥글게 자리잡은 봉우리들은

균형미가 넘치고~ 보는이로 하여금 고봉들의 웅장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간월산은 신불산 북쪽의 준봉으로서 영남알프스의 심장부라 할 수 있다

사방으로 펼쳐진 시원스런 경관이 아름다워~

마치 유럽 알프스의 어느 경관을 보는 듯 하다고 하여 "영남알프스"라 불리우고 있다

 

 

 

 

간월산 규화목은 화산활동이나 홍수 등 강한 힘에 의하여 파괴된 목재조직이

산소가 없는 수중환경으로 이동하여 매몰된 후

지하수에 용해되어 있던 다양한 무기물들이 오래 시간에 걸쳐

목재조직의 세포내강 또는 세포간극에 물리, 화학적으로 침적 또는 치환되어 형선되었다고 한다

 

 

 

 

간월재는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를 말한다

억새평원이 아름다운 곳이죠!

구름과 바람이 만나는 곳으로 울산광역시의 자랑이라 할 수 있다

 

 

 

 

바람도 쉬어간다는 간월재에는 휴게소가 있고

좌측으로 대피소가 있으며

주변에는 억새능선으로 뒤덮혀 있어 스위스 알프스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다

 

 

 

 

간월재에는 울주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돌탑이 세워져 있고

간월재의 상징이기도 하며

광활한 억새천국에 약수터와 화장실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간월재 바닥은 나무테크를 깔아서 텐트 치기도 좋고

동해바다 울산 야경을 볼 수 있는곳

발하늘의 별자리를 바라보며 비박을 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환성을 토하며 다녀 갔을까

많은 사람들이 느꼈을 감회들~

혹자도 산이 좋아 추억으로 만들어 가는것이 자랑스럽기까지 한다

 

 

 

 

신불산을 향한 오름길에 녹색의 향연은 정말 아름답네요

새파란 하늘도 우리를 축하해주고

이를 천우신조(天佑神助)라고 해야 하나~ 하루종일 눈이 호사를 누린다

 

 

 

 

신불산 능선에서 바라본 간월산과 간월재의 풍경이다

이 만큼 아름다운 산이 또 어디 있겟나

언젠가 바람과 구름과 함께 억새밭에서 하늘을 지붕삼아 하루를 보내고 싶다

 

 

 

 

아무리 오래보아도 질리지 않는것은 자연의 아름다움이다

산아 산아 고맙다~ 네가 있기에 내가왔다

사람때문에 그렇게 몸살을 앓고도 다시 사람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내어주 산

 

 

 

 

신불산(神佛山, 1.159m)은 "신령이 도를 닦는 산"이라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전해진다

도교의 산신과 불교의 부처가 어우러진 독특한 명칭으로

영남알프스 가운데 가지산, 천황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며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험하면서도 멋진 능선인 신불공룡능선(일명;칼바위능선)이 산악인들의 필수 코스로 인기가 높다

 

 

 

 

신불산은 전국 최고의 억새평원이 융단처럼 펼쳐져 있다

울산광역시의 12경 중 하나이며

폭포수가 햇빛을 받을면 무지개가 서린다는 홍류포포(虹流瀑布)도 유명하다

 

 

 

 

울주군에선 신불산을 최고의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것같다

어느것 하나 버릴것 없이 한장 한장 소중한 추억이며

신불산은 가을 뿐만아니라 푸르른 여름과 겨울에도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한다

 

 

 

 

신불산은 옛날 산 중 허리에 신불사라는 사찰이 있어 신불산이라 불리게 됐으며

영남알프스 산군 중에 도립공원 가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며

영축산과 함께 불교적인 이름으로 이 지역 사람들이 불도를 닦는 산이라고 하여 신성시 하던 산이다

 

 

 

 

신불평원은 한국 최고의 억새군락지로 이국적인 풍경이다

걷는 발길에 연분홍철쭉이 운치를 더해주고

굽이굽이 흘러가는 저 능선들은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생명처럼 봄기운이 완연하다

 

 

 

 

신불재에는 동서남북을 알리는 나침판 로타리휴게소를 만들어 놓았군요

좌측에 50m거리에 샘터와 매점이 있으며

아마도 고갯마루에 나무테크로 장식해 놓은 곳은 신불재(神佛峙) 뿐이라고 생각된다

 

 

 

 

억새가 없는 지금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가을에는 얼마나 뭣~질꼬

신불산 우측으로 장쾌하게 뻗은 능선이 "신불산 공룡능선"이다

 

 

 

 

영축산이 멀리서 바라보면 독수리처럼 힘차게 솟은 봉우리였는데

육산으로 이어진 평원을 은은하게 타고 내린다

그래서 마치 하늘 위에서 억새를 내려다보는 듯하다고 해서 "하늘억새길"이라 이름을 붙여 놓았다

 

 

 

 

신불산에는 날등을 넘는 암벽릿지코스가 몇 군데 있다

말갈기처럼 보이는 바위능선 아래로

두 줄기 능선이 있는데~ 하나는 아리랑 릿지~ 다른 하나는 쓰리랑 릿지구간이다

 

 

 

 

가을철 억새꽃이 새하얗게 피어 있을 때

바람이라도 불어 오는 날에는

은빛으로 일렁이는 억새들의 군무가 사람의 마음을 쏙 빼버릴 듯한 그런 길이다

 

 

 

 

신불산과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단조성(丹鳥城)과 단조늪이 있다

이곳 지형이 단지모양이라서 단지성(丹之城)이라고 하며

또한 단지늪에는 각종 동,식물이 자생하고 있고

특히 환경부 지정 괸리식물인 설맹초와 설나리. 개족도리풀 등도 군락을 이루는 생태 보고이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영축산의 상단부가 얼마남지 않았다

영남알프스에 폭 빠져 힘든줄 몰랐으나

그래도 거리가 거리인만큼 서서히 피로도가 누적되어 무척 힘들게 오른다

 

 

 

 

영남알프스의 명물은 능선 곳곳에 펼쳐진 광활한 평원의 억새밭이 특징이다

언제쯤 가을에 와서 억새의 군무를 또 볼 수 있을까?

하지만 오지 않고는 못 배길것 같은 풍경!

그래서 가을에는 천황산과 재약산에 걸쳐 있는 사자평원에 올라 지난날의 추억을 되세기리라

 

 

 

 

독수리의 서식처라는 옛이름의 취서산(鷲棲山)에 올라섰다

정상석이 마치 독수리부리처럼 생겨 운치를 더하고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평원을 바라보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영축산(1.081m)은 석가모니가 화엄경을 설법한 고대 인도 다가다국에 있던 산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영축산, 영취산, 축서산, 취서산 등으로 표기되어 있어 혼동을 불러 일으켜 왔는데, 이 같은 현상은

취 또는 축(鷲)자에 대한 한글표기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며,옥편에서는 "독수리 취"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한다, 산 이름 혼동의 원인은

불교에서 유래된 축(鷲)자를 일반인들이 접하기 쉬운 한자사전의 표기 "취"로 읽으면서 비롯 되었으며

이러한 혼동을 피하기 위해 2001년 1월 9일 양산시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공식 결정하였다고 한다

 

 

 

 

오룡산으로 뻗어나가는 영축지맥의 그림같은 능선을 둘러본다

낙동길이 영축지맥을 따라가면 좋으련만

언젠가는 또 갈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내일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발길을 지내마을로 방향을 잡는다

 

 

 

 

영축산에서 왼쪽으로 지내마을 이정표 방향으로 내려선다

곧장 사거리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서 능선을 따라 가파르게 고도를 낮춘다

 

 

 

 

영취산 산자락에 자리잡은 통도사(通度寺)는 주변에 13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오백명이 넘는 승려를 수용했던 기록이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사찰이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고 해서 불보사찰이라고도 부른다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법보 해인사와 고승을 많이 배출했다는 승보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사찰로 꼽힌다

 

 

 

 

취서산장에서 바라보면 좌측으로 삼남목장 퍼브릭 골프장이 보이고

우측 산자락에 통도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가운데 정족산에서 우측 천성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의 산줄기가 부산을 향해 뻗어나간다

 

 

 

 

주류와 차, 음료수와 간단한 안주류를 파는 취서산장(대피소)

술을 좋아하지 않은 우리는 찬밥신세다

앞 마당에 주렁주렁 메달려 있는 선답자님들의 시그널만 쳐다보고 내려선다

 

 

 

 

취서산장까지는 구불구불 임도가 개설되어 있어

임도를 따라 갈 수도 있지만

양산시 경계를 따라 솔밭가 임도를 가로질러 계속해서 고도를 낮춘다

 

 

 

 

임도 좌측으로 을씨년스런 철망이 쳐져 있는 곳을 지난다

울주군 삼남면의 삼남목장 철문으로

낙동부국으로 꿈꾸었던 옛 영화는 사라지고 골프장으로 변신한 삼남목장 철문이다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방기리와 지내마을 갈림길에 도착한다

지내마을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계속해서 고고~

양산 통도사가 있는 마을이 지산리인데~

지산리에는 자연부락이 평산마을, 본산마을, 서리마을, 그 중에 지내마을이 있다

 

 

 

 

좌측으로 골드그린 CC 클럽하우스가 보인다

원래는 삼남목장이었는데

나인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변했으며 뒷쪽으로 보이는 마을이 방기리다

 

 

 

 

임도를 따라 지루할만큼 끝도없이 내려오면

삼남목장 철문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방향틀면서 지내마을 산행안내도가 있는곳에 도착한다

 

 

 

 

영축산을 오르는 등산로 중에서도 이곳 지내마을에서 오르는 것이 제일 빠르다고 하네요

신평터미널에서 20분간격으로 마을버스가 있고, 지내마을에서 영축산을 오르는

능선길을 이곳 사람들은 지산능선이라고 부른다, 못안마을은 못지(池), 안내(內),

지내마을인 것이다, 농촌마을이 다 그렇듯이 지금은 마을은 없어지고 폐가옥 2채만 있단다

 

◎ 산행인원 : 울~몽실님과 함께     ◎ 산행시간 : 06 : 40 ~ 13 : 50  (07시간 20분)      ◎ 날씨 : 아주, 맑음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Dana Wi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