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삼악산(의암매표소-금강굴) 웰빙산행

▣강원도 춘천시 삼악산(의암매표소 - 삼악산 - 등선폭포) 웰빙산행▣

◎ 산행일시 : 2014년         07월         28일         (월요일)

◎ 산행위치 :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당림리에 걸쳐있는 산이다

 

◎ 산행구간 : 의암매표소 - 상원사(上院寺) - 깔딱고개 - 삼악산(三嶽山, 645m) - 큰초원

                      333계단 - 흥국사(興國寺) - 금강굴 - 등선폭포매표소 - 의암매표소(원점회귀산행)

 

◎ 산행거리 : 의암매표소 ~ 0.7Km ~  상원사(上院寺) ~ 0.4Km ~ 깔딱고개 ~ 1.3Km

                      삼악산 ~ 1.4Km ~ 흥국사 ~ 1.8Km ~ 등선폭포 ~ 3.3Km ~ 의암매표소 

                      도보거리   =   약 8.8Km           실제도보거리   =   약 9.5Km

 

◎ 산행인원 : 울~몽실님과 함께     ◎ 산행시간 : 13 : 10 ~ 16 : 30  (03시간 20분)      ◎ 날씨 : 아주 맑음

 

                ◐ 아름다운 의암호와 붕어섬이 내려다 보이는 삼악산 산행이란? ◑

삼악산은 소양강, 의암호를 지나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푸른 강변을 끼고 남쪽의 검봉산, 봉화산과 마주하여 솟은 산이다

주봉이 용화봉(645m), 청운봉(546m), 등선봉(632m) 셋이라 해서 삼악산이라 부르며 악산답게 제법 험하고 거칠으며

산 곳곳에 갖가지 모양을 한, 크고 작은 기이한 바위가 많다,  봉우리 사이의 주능선은 바위로 되어 있고 계곡이 뚜렸하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곳이 없어지고, 자연을 훼손 한다면 갈곳이 없어진다

산악인은 산에 오르면 쓰레기와 추억의 사진외에는 가져오지 말고~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우리의 금수강산 발자국외에 아무것도 남기지 말자

 

 

 

***** 강원도 춘천시 삼악산(三嶽山) 등산 안내도 *****

 

빨강색 코스로 등산하고 노랑색 코스로 하산하였고 분홍색 도로를 따라 원점회귀 하였다

삼악산을 편안하게 다녀오려면 등선폭포에서 정상에 오르는것이 좋고, 암릉을

좋아하는 산객들은 삼악산 의암매표소를 들머리로 이용하여 등선폭포 쪽으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오전에는 홍천 팔봉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춘천에 있는 "삼악산"으로 왔다

삼악산은 의암호를 굽어보는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이기 때문이다

 

 

 

 

산행의 출발점인 의암매표소 앞에서 바라보는 의암호!

북한강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길~

왜 사람들이 호반의 도시인 춘천에 오고 싶어 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삼악산 들머리인 성인 입장료 1.600원~ 의암매표소이다

국립공원도 아닌데 입장료는 조금~

주차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차을 세워 두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의암매표소 왼쪽으로 산정에 들어서면 가파른 길이 시작되고

조금 오르면 작고 아담한 삼악산장이~

우측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북한강의 줄기인 의암호 풍경이 산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잔잔한 의암호 풍경은 고요함과, 적막한 그 자체이다

코발트색 호수빛은 햇빛에 반짝이고

경춘선 열차가 지나 다녔던 구멍이 뚫린 터널은 옛 추억을 떠 올리게 하는 것 같다

 

 

 

 

비밀스런 이 곳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7년 별장으로 쓰던 건물이었는데

지금은 의암산장인 찻집으로 얼굴을 바꿨다

차 한잔 시켜 놓고 온종일 쉬었다 가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데

하산길이라면 커피라도 한잔 했으면 더 없이 좋으련만 시원한 전경을 뒤로하고 올라선다

 

 

 

 

북한강은 강원도 북한 땅! 금강군에 있는 옥밭봉에서 발원하여 춘천, 가평, 청평 대성리를 거쳐간다

북한강의 부드러움의 아름다움과 새벽안개의 고요함을 갈무리하고, 북한강에서 노래가사처럼

역사속의 시간들을 간직하고 순환하고 있다,북한쪽은 금강산댐을 남측은 평화의댐을 만들었고

북한강과 남한강은 두물머리에서 만나 서울의 중심을 지나는 한강이 된다

 

 

 

 

삼악산의 품 안에 어떤 보석을 감추고 있을지 셀렘이 가득하다

하지만 어찌 편안한 등산로는 없고 너덜길이며

오랫동안 산과 함께 해오면서 이젠 풍경에 취할 줄도 알고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줄도 안 것 같다

 

 

 

 

어려운 코스로 오르긴 했지만 조금씩 가파르게 오르니 상원사다

흘러내리는 계곡물에 목을 축이고 

식수를 준비하지 않했다면 개울에서나 상원사에서 수통에 물을 채우시고 출발해야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   

신래 때 창건되었으나 이후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조선후기 화재로 소실 되었으며

1930년 주시 보련(寶連)이 운송(雲松)과 함께 중건하였으나 1950년 6.25전쟁 때

불에 타 없어졌고 1954년 보련이 인법당과 칠성각을 중건하고 1984년 대웅전을 세워 오늘에 이른다

 

 

 

 

상원사가 수리중이라 조용히 대웅전 뒤편으로 깔딱고개로 향한다

의암호를 바라보고 있는 아담한 절이었으며

삼악산은 상원사, 흥국사, 봉덕사 등 여러사찰이 들어서 있는 유서깊은 산이다

 

 

 

 

상원사에서 깔딱고개까지는 짧은 거리지만 너덜길이 무척 거칠다

삼악산은 등선계곡의 폭포와 경관이 아름답고

의암호와 북한강을 굽어보는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숨이 넘어갈 듯 힘겹다고 하는 깔딱고개에 도착하면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있다

세 번 악 소리를 질러야 오를 수 있다는 말이 있듯!

삼악산은 예로부터 강원도에서 한양으로 가는 관문이자 춘천을 지키는 수문장 역활을 했다고 한다

 

 

 

 

깔딱고개를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암릉 오르막길이 시작되면서

등산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암릉구간이다

산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서두루지 않고 깔딱깔딱 오르면 쉽게 오를 수 있다

 

 

 

 

삼악산의 소나무와 주변 풍경과의 조화가 극치에 달한다

멋진 분재같은 소나무들이 즐비하며

설악산의 준엄함과 오대산의 웅장함을 축소해 놓은 듯한 산세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춘천은 도심 바로 옆에는 의암호, 동북쪽에는 소양호, 서북쪽에는 춘천호가 있다

그래서 호반에 도시라고 부른것 같으며, 호수 한 가운데

떠 있는 섬과 같아 춘천에서 호수를 만나는 것이 제주도에 바다를 만나기 보다 쉽다는 애기다

 

 

 

 

죽어천년 살아천년이라는 주목이 아니라

소나무의 으뜸인 적송도 많고

분재같은 명품 소나무들이 즐비해서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춘천에는 넓은 호수를 둘러싼 많은 산들이 사방에 산재하니~

그렇다고 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만도 삼악산을 비롯하여 용화산, 오봉산이 있다

 

 

 

 

말 그대로 악(岳) 산이어서 그런지 바윗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설악산 황철봉의 너덜길에 비할봐는 못되지만

악(岳)소리를 세 번 질러야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사실만은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붕어섬을 가득채운 비닐하우스를 닮은 저 시설물들은 무엇일까요?

녹색성장의 동력이 될 태양광 발전단지~

저 사업으로 향후 춘천을 저 탄소 그린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하니 춘천으로 이사를 와야 할 것 같다

 

 

 

 

들머리인 신연교와 의암댐의 풍경이다

앞 산은 드름산이고

삼악산은 호반의 도시 춘천이라는 단어를 실감나게 만든다

 

 

 

 

수령이 수 백년은 됨직한 소나무들이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푸른솔, 맑은 물의 신비함마져 느끼게 하였고

거칠고 화려와 산세와 그 주변을 휘감아도는 의암호의 풍경에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앞쪽으로 새롭게 전망테크가 설치된 곳이 삼악산 동봉이고

뒷쪽에 봉우리가 삼악산 용화봉이다

정상에는 조망이 가려 있어 동봉에다 삼악산을 알리는 전망테크를 설치해 놓았다

 

 

 

 

신선이 있었더라면 삼악산 이곳에서 의암호를 내려다보며

세월가는 줄 모르고 생을 마감하지 않았을까

산을 오르지 않았더라면 이 아름다운 풍경을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만 했을 것이 아닌가

 

 

 

 

의암호의 수려한 풍경에 취해 거친 암릉길을 올랐던 기억들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좌측으로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소매기골이며

비박을 하면서 춘천시내의 야경과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며 하룻밤을 보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연은 사람에게 마음을 넉넉하게 해주는 에너지 공급원이기도 하다

산과 함께하니 마음도 산을 닮아 푸르고 소심했던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도 산이 내려준 처방이고 산을 닮아가는 마음도 산이 준 선물이다

 

 

 

 

삼악산(三嶽山, 654m)은 이곳의 주봉인 용화봉과 청운봉, 등선봉을 삼악산이라 한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북한강의 의함호와

그리고 춘천시내 모습이 시원하게 펼쳐지면서 호수에 떠 있는 중도와 붕어섬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맥국에 관한 지명 전설은 덕두원(德斗院)의 남방에 위치하는 삼악산성(三嶽山城)은 신라(예국)의

공격을 받고 맥국이 최후를 마친 맥국산성(貊國山城)이라고 전해온다, 지금의 등선폭포는

당시에 쌀을 씻었던 곳이라 하여 "시궁치" 마을은 군사들이 옷을 말리던 곳이라 하여 의암 등으로 불린다

 

 

 

 

삼악산은 세 개의 봉우리를 다 올라야 삼악산을 정복했다 할 수 있다

왜 용화봉이라 하는지 설명하기도 힘든데, 차라리 월악산처럼

상봉, 중봉, 하봉으로 불린다면 산행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용화봉 정상은 큰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마땅히 쉴 곳이 없어

바로 등선폭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정상은 공간이 협소하여 주말에는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머르기가 힘들것 같다

 

 

 

 

삼악산(三嶽山)은 흥국사를 가운데 두고 주능선이 사각형으로 둘러 선 형태다

이 주능선 안쪽은 완만한 경사의 분지가 형성되어 있고

바같쪽은 수직절벽이거나 급경사 바위지대다

이 사각형 능선을 따라 삼한시대 맥국(貊國)의 성터가 남아 있으며

이곳은 태봉국의 궁예(弓裔)가 왕건에게 패하여 잔병과 함께 피신했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정상을 내려서면서 이정표를 따라 등선폭포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큰 초원이라는 넓은 공터 같은 분지를 지나고

산은 편안한 육산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날머리까지 수월한 산행길이 이어진다

 

 

 

 

계단를 세보지는 않았지만 333계단이라고 부르더군요

연인들은 손잡고 걸으면 꼭 이루어진대나~

하지만 계단의 수를 세며 내려가는 재미도 산행의 또 다른 묘미가 아닐까요?

 

 

 

 

삼악산은 험준한 산세을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는 맥국(삼국시대 이전의 국가)이 패망한 원한으로

삼악산이 조화를 부린다고 알려져 있는데  지금도 산 정상에 검은 구름이 걸리면 비가 내린다고 전해진다

 

 

 

 

삼악산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산행하면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악(岳) 소리가 날 정도로 최악과 풍경하나는 최고인 산

춘천 사람들이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고즈넉한 자연이 주는 한가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한적한 산길을 따라 계단을 내려서면 작은 개울을 건너면 흥국사가 있다

비운의 왕!  궁예의 전설이 깃든 작은 사찰~

철원에서 패한 후 궁예는 이곳에서 왕건과 싸우며 후고구려 부흥을 위한 일전을 벌였던 곳이란다

 

 

 

 

흥국사에는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아 고요하고 쓸쓸하기만 하였다

작은 석탑 하나가 외롭게 서 있었으며

대훙전 건물은 최근에 지어졌으며 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흥국사를 "큰절"이라고 부른다

 

 

 

 

궁예(弓裔)가 이곳 터가 함지박처럼 넓으므로 궁궐을 지었다

왜(와)데기라는 곳에서 기와를 구워서 사용했으며

궁궐을 지은 뒤 흥국사(興國寺)를 창건하고 나라의 재건을 기원하였다 한다

 

 

 

 

흥국사에서 작은개울을 되돌아와 내려서면 털보산장이 있다

두부와 막걸리을 파는 간이매점이며~

저녁 시간에 춘천닭갈비와 막국수를 예약 해 놓았기에 외면하고 내려선다

 

 

 

 

어릴적 어머니가 돌무더기를 지나갈 때마다 돌 한개을 올려 놓으셨다

기도의 내용은 모르겠으나 어머니를 따라 했었죠!

나도 돌무더기에 돌 하나 올려놓고 가슴속에 묵은 찌거기들을 이 숲 속에 살짝 내려놓는다

 

 

 

 

등선폭포 협곡은 마치 주황산의 협곡과 비슷하였다

모래암석들이 굳어져 형성된 규암층이

오랜 세월 동안 갈라지고 무너져내려 형성됐다는 웅장한 바위골짜기다

 

 

 

 

협곡을 내려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주렴폭포"이다

옥 구슬이 발처럼 내린 듯한 주렴폭포~

가뭄으로 폭포물은 가늘어졌지만 시원한 물소리에 마음도 맑아진다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깃든 비룡폭포가 있는 선녀탕!

선녀가 목욕을 했다는 옥녀담! 흰 비단천을 펼쳐진것 같은 백련폭포

신선이 학을타고 나는 듯한 승학목포, 폭포와 소(沼)의 전시장이다

 

 

 

 

고고시대의 빙하지역이었다는 등선계곡은

깊은 바위 협곡(峽谷)으로

태고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작은 "금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겹겹이 둘러친 바위 절벽속에 숨어 있는 등선폭포가 일반에게 널리 알려진 건 100년 전이라고 한다

일제강정기 북한강변을 따라 경춘차도를 개설하면서 알려졌으며, 당시 이곳을

탐방했던 강원도지사 외 인사들이 등선폭포라 했으며 그 이전에는 경천폭포, 삼악폭포라고 불렀단다

 

 

 

 

폭포 입구에는 행락객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곳이 있는데

사진사분의 자리가 명당자리가 아닐까

무더운 날씨에 계곡에서 만들어낸 자연의 시원한 바람은 하루종일 머무르고 싶더군요

 

 

 

 

등선폭포로 들어서는 길목은 양쪽이 바위협곡이다

바위벽에 금강굴이라고 써 있는데

계곡의 수직절벽이 마치 굴 같아 보여서 지어진 이름이 아닐까

 

 

 

 

삼악산 남쪽 등선폭포 주변의 협곡(峽谷)은

중국 장가계의 축소판처럼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다워서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 문을 나서면 식당과 기념품 가게가 줄지어 서 있다

삼악산의 남쪽문에 해당되며

이곳의 문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삼악산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산채넣은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이면 산꾼들에게는 최고의 별미가 아닐까요?

등선8경은 삼악산 등선폭포의 재발견이라는 취지하에

등선계곡의 폭포와 유래를 되살리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적 가치를 높히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한다

 

 

 

 

신선이 놀았던 등선계곡을 구경하고 등산폭포 매표소로 하산을 하였다

등선계곡의 폭포와 소(沼)는 그야말로 절경이었으며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등선폭포를 하나 하나 만나면서 산행은 마무리 한다

 

 

 

 

등선폭포매표소 건너편에서 버스시간이 맞으면 버스를 타고 올 수도 있다

택시비는 등선매표소에서 의암매표소까지 8.000원이며

시간이 넉넉하다면 우리같이 강변을 따라 구경삼아 쉬엄쉬엄 30분 정도면 걸어 올 수 있다

 

 

 

 

춘천 삼악산(三嶽山)은 경춘선 철길 주변의 산행지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산으로

주변에 자전도로가 아주 휼륭하게 설치되어 있다

지평선의 산들은 기다리고 있는데  자전거 하이킹은 또 언제 해 볼 수 있을꼬~

북한강 자전거 하늘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사시사철 여행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청명한날 삼악산의 품에 안겨서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

저녁에는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로 산행의 피로를 풀고, 찜질방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내일은 계속해서 홍천의 공작산 탐방에 나설 예정이며, 삼악산에서 북한강의 풍경에

푹 빠져보고 싶다면 도전해 보시고 의암호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 산행인원 : 울~몽실님과 함께       ◎ 산행시간 : 13 : 10 ~ 16 : 30   (03시간 20분)       ◎ 날씨 : 아주 맑음

 

 

북한강에서 - 노래 : 정태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