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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산행 분류▩/♡100대 명산

경기도 가평군 화악산(애기봉-중봉) 웰빙산행

경기도 가평군 화악산(관청리 - 화악산 - 적목리) 웰빙산행

◎ 산행일시 : 2015년         10월         10일         (일요일)

◎ 산행위치 : 경기도 가평군 북면 /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걸쳐있는 산이다 

 

◎ 산행구간 : 관청리주차장 - 큰골(가마소) - 애기봉능선갈림길 - 화악산 중봉(華岳山, 1.446m)

                      서부능선 - 큰골봉(1.090m봉) - 언니통봉 - 적목봉(749.7m봉) - 적목리(가림마을)

 

◎ 산행거리 : 관청리보건소 ~ 1.3Km ~ 큰골(가마소) ~ 1.7Km ~ 애기봉삼거리 ~ 2.8Km

                      화악산 중봉 ~ 2.3Km ~ 언니통봉 ~ 3.4Km ~ 적목리(가림) ~ 3.9Km ~ 관청리

                      도보거리   =   약 15.4Km           실제도보거리   =   약 16.5Km

 

◎ 산행인원 : 울~몽실님과 함께     ◎ 산행시간 : 07 : 20 ~ 15 : 50  (07시간 30분)      ◎ 날씨 : 아주, 맑음

 

            ◐ 남한에서 10번째로 높고 경기 5악의 최고봉인 화악산 산행이란?

경기도 가평군 북면의 끝자락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면서 높게 솟아 있는 화악산은 경기도의 최고봉일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남한에서 10번째로 높은 고산으로 경기 5악(화악산, 운악산, 관악산, 송악산, 감악산)중에 으뜸이며

정상 주변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정상 서남쪽 1km거리에 있는 중봉이 화악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지금 내가 산(山)을 오르는 한걸음 한걸음에는 내 인생의 삶에 희망이다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국은 아름다운 내 인생의 흔적이 되고 있으며~

남은 세월도 늘~ 산과 함께 후회하지 않을 만큼의 욕심으로 살아 가련다

 

 

 

***** 경기도 가평군 화악산(華岳山) 등산안내도 *****

 

 

 

 

 

 

 

75번 국도는 명지산 자락을 끼고 가평천을 따라 도마치고개를 지나간다

가평읍에서 명지산을 알리는 팻말을 따라 오다보면

익근리 명지산 산행입구를 지나고 3Km지점에 우측으로 관청리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관청리에서는 애기봉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등산로이다

관청교 앞쪽으로 지도상의 관청리보건소가 있으며

작은  주차장에는 화악산 등산안내도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관청리주차장에서 개울가 옆 사잇길로 들어서 산행을 시작한다

좌측에 화악산을 머리에 이고 관청리 마을이 있으며

화악산 정상에서 뻗어내린 가야할 애기봉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들판에는 벼가 황금빛으로 무르익어 가을이 깊어감을 알 수 있었다

길섶에 만개한 코스모스가 바람에 가을을 노래하고

붉은 것은 단풍만이 아니라 밭에 메달린 고추, 감도 새색시 볼처럼 예쁘다

 

 

 

 

화악산은 높이 만큼이나 오르는 코스가 다양한데 삼팔교 조무락골을 통해 오를 수 있고

"약속의 섬" 건너편 적목리 가림마을에서도 오를 수 있으며

관청리코스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폐쇄했다가 마을 사람들이 등산로를 정비해 이렇게 열어 놓았다

 

 

 

 

넓은 임도를 따라 20여분 오르면 첫번째 이정목을 만난다

좌측으로 포토죤이란 방향에 목조다리가 있는데

아마도 지형도상에 표시된 "가마소"라는 지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단풍들이 산꼭대기에서 야금야금 마을로 내려온다

큰골 계곡을 여러번 가로질러 가야하며

계곡에도 여름의 기억을 벗고 하나 둘, 가을빛에 물둘어 가고 있다

 

 

 

 

갈림길 이정목에서 오른쪽이 애기봉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애기봉까지 길이 있다는 사실에 안심이 되었으며

화악산 높이에 겁을 먹은 사람들이 발길을 돌려 애기봉을 오른지도 모른다

 

 

 

 

하지만 등산객들이 그렇게 많이 다니지 않았는지

잡목들이 등산로를 점령하고 있었고

등로마져 희미하여 즐겁지 않다면 상당히 힘든 산행이라 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계곡을 따라 건너기를 반복하며

등산로는 애기봉으로 이어진다

한적한 산길은 갈 수록 점입가경의 비경속으로 빠져든다

 

 

 

 

두번째 이정목의 갈림길에서 애기봉은 오른쪽 방향이다

애기봉이라는 이름이 주는 선입관 때문에

등반하기 쉬운 산이라고 짐작하기 쉽지만 1.000m가 넘는 고봉이라 만만치 않다

 

 

 

 

화악산은 어느 코스이든지 중봉까지 급경사를 치고 올라가야 하며

보편적으로 왕복 7시간 정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어떤 코스로 가느냐가 다르겠지만 일찍 서둘러야 당일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애기봉골의 너덜길은 활엽수의 낙엽들이 카펫트로 수를 놓았고

청정옥수 흐르는 물소리도 시원하게 들리지만

계곡을 따라 오르면서 등로가 보이지 않아 길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산이 주는 넉넉함과 아늑함을 누리는 산꾼이 되어야 한다

고적함을 깊이 사색하고 느끼는 분위기는

깊은산이 아니면 어디에서 느끼겠는가 힘들지만 아늑하고 그냥 좋을 뿐이다

 

 

 

 

형형색색 단풍의 사열을 받으며 애기봉갈림길에 도착한다

애기봉은 우측으로 800m떨어져 있는데

경사가 심하고 길 찾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애기봉을 포기한다

 

 

 

 

고봉답게 산세가 중후하고 주변 산줄기도 힘이 넘쳐 보인다

중봉에 오르는 동안 특별한 전경은 없고

큰 바위들이 나타나면서 조금씩 악산의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한다

 

 

 

애기봉은 경기 제1봉인 화악산(1468m) 남릉상에 솟아 있는 산이다

남쪽에 피라밋처럼 애기봉(1,142m)이 솟아 있으며

애기봉에서 남쪽으로 수덕산을 들어올린 후 목동에 이르러 그 여맥을 다한다

 

 

 

 

온난화의 현상으로 길어진 여름과 겨울의 틈바구니에서

가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언젠가 영영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욱 소중한 계절이다

 

 

 

 

열심히 올라가는데 앞서 간 사람들은 전혀 안보인다

큰골 계곡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며

아주 천천히 주변을 사색하며 가을을 마음껏 명상하며 오른다

 

 

 

 

지는 것은 떨어지기 전에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그런데 홀로 걸으면 왜 쓸쓸하게 보일까

아름다운 단풍의 고운빛을 혼자 감당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까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산을 오르는 것이 힘들 수 있으랴?

능선을 따라 형형색색 물들어 가고 있는 단풍!

벅차오르는 감동에 빨리 오를 필요도 없고, 가을을 마음껏 즐기며 걸어간다

 

 

 

 

오르면서 조망은 없었지만 물좋고 공기좋은 산줄기가 첩첩옥산이다

단풍이 물들어 사색의 숲길로 흘러가는 가을!

나무잎이 차곡 차곡 쌓이면서 아련한 추억들이 올 가을을 수놓아 가고 있다

 

 

 

 

가을 하늘은 하얀 구름 모자를 둘러쓰고 운치를 더하고

세상이 다 보이는 이 맛에 산을 오른다

내일 가야할 명지산과 연인산이 활짝 웃으며 어서오라 손짓을 한다

 

 

 

 

화악산은 경기의 최고봉으로 산줄기가 제법 가파르다

힘들게 능선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 하였으며

이곳은 애기봉과 적목리, 조무락골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삼거리이다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진한 색은 아니더라도 형형색색의 단풍!

오늘 산행에서 보물을 찾은 듯한 기분이 들었으며

화려하지는 않아도 소박한 빛깔이 자아내는 단풍은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정상에 올라서니 청명한 가을 하늘이 눈물 날 정도로 아름답다

산자락은 단풍빛이 참으로 곱기도 하였으며

남도에서 최북단의 끝자락까지 힘들게 올라왔다고 우리에게 자연성찬을 차려주었다

 

 

 

 

화악산(華岳山, 1,468.3m )은 경기도의 최고봉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경관이 뛰어나다

경기 5악(운악산, 관악산, 감악산, 개성의 송악산)중 하나로

산세가 중후하여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뛰어나고 겨울 설경과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산이다

 

 

 

 

화악산은 경기의 지붕이라 불릴만큼 산이 깊고 중후하여 예로부터 숭배시하던 영산으로

경기도의 최고봉일 뿐만 아니라, 남한에서 10번째로 높은 고산으로

경기 오악의 으뜸이자  조선의 심장에 해당하는 대길복지명당이라 전해지며

정상이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사실상 제2봉인 중봉이 화악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화악산 중봉에서 바라본 응봉(鷹峰:매봉)과 촛대봉의 풍경이며

푸른 하늘아래 펼쳐진 온 산하가 아름답고

매봉과 촛대봉(燭臺峰)의 아픈 역사의 상흔은 사라지고 평화롭게 보인다

 

 

 

 

구슬땀을 흘리며 올라왔던 애기봉 산줄기의 선경이 펼쳐진다

반세기 세월속에 묻어버린 역사의 현장

아침 이슬처럼 흔적없이 사라진 영혼들에게 고개숙여 묵념을 해본다

 

 

 

 

석룡산(石龍山, 1,147m )은 우측으로 화악산이 좌측으로 국망봉이 버티고 있다

석룡산을 풀이하면 돌로 된 용이 있는 산이란 뜻인데

어디에도 용(龍) 모양의 돌은 없으며 조무락(鳥舞樂)골 계곡의 바위 때문에 붙여진 지명이라 한다

 

 

 

 

화창한 날씨 덕분에 하얀 구름 아래로 펼쳐진 평온한 산들의 파노라마!

수 많은 지평선의 산들은 언제 다 가볼꼬~

하지만 이렇게 우리의 금수강산을 보기만 하여도 배가 부르고 올 가을 최고의 산행이 아닐까

 

 

 

 

국토자오선(전남여수~평북중강진까지의 일직선)과 북위 38도선이 교차하는 곳이 화악산 정상이다

예로부터 화악산은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기록되어 왔기에

따라서 우리 조상들은 화악산 정상을 가운데 中자를 써서 중봉이라 불렀을 것이다

또한 백두산에서 한라산으로, 평북 삭주에서 경남 울산으로 선을 그엇을 때 두 선의 교차점도 화악산이라고 한다

 

 

 

 

화악산(華岳山)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화악지맥 능선상의 북봉 정상을 신선봉(神仙峯, 1468m)이라 부르며

꽃이 핀 봄에도 정상에 하얗게 눈이 쌓여 있어 설봉(雪峯)이라고도 하며

동쪽의 응봉(鷹峯=매봉: 1436m), 서쪽의 중봉(中峯: 1446m)과 더불어 삼형제봉이라고도 한다

 

 

 

 

우리의 금수강산 산줄기가 파노라마처럼 한 눈에 들어온다

사방으로 둘러보아도 거칠 것이 없었으며

화악산을 한번더 가슴에 안고 영원히 잊지못할 감동적인 추억을 뒤로한다

 

 

 

 

화악산은 "경기5악" 중 하나지만 "岳"자가 들어간 산 치고 그리 험한 골산은 아니다

화악산의 산줄기는 서쪽으로 석룡산과 도마치고개로 뻗어 내리고

동남쪽으로는 응봉과 촛대봉에서 홍적고개로, 남쪽으로는 애기봉과 수덕산으로 그 줄기가 이어진다

 

 

 

 

중봉 남서쪽 골짜기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큰골 계곡이 있고

석룡봉 아래에는 조무락(鳥舞樂)골 계곡이 있는데

계곡을 따라 크고 작은 소(沼)가 수없이 이어져 수려한 계곡미를 자랑한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약 80%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산림부군(山林富郡)이다

화악산을 비롯해 명지산, 운악산 등 명산들이 즐비하며

가을 단풍은 화악산 정상에서 시작하여 조무락골 계곡으로 내려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요즈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단풍색을 곱게 물들이고 있다

다음주 주말이면 단풍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지며

화악산은 수려한 산세와 함께 지금도 소박하고 은은한 단풍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은 오직 우리둘만 느끼고 즐기는 여유로운 화악산 산행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조무락골로 내려가는 길이며

사실은 화악산 산행은 지형상으로 마음을 먹지 않으면 쉽게 오기 힘든 곳이다

 

 

 

 

우측에 조무락(鳥舞樂)골은 석룡산과 화악산 중봉사이를 흐르는 계곡이다

두 산의 지류를 타고 흐르는 계곡이 조무락골이며

조무락골은 산세가 빼어나 새둘이 조물조물 노래하며 춤추며 즐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도상의 1.090m봉은 서래야 박건석님의 코팅지가 큰골봉이라 한다

관청리쪽의 큰골에서 따온 지명으로 보여지며

쉼터가 있어서 가을속의 식탁을 펼치고 산상만찬을 즐기다 한참을 쉬어간다

 

 

 

 

화악산은 오랫동안 군사지역으로 일반인의 통행을 금지하였던 곳이다

그래서 언니통봉 가는 길은 실로 천국의 길이며

오염되지 않은 원시림의 숲이 주는 몽환적인 풍경은 황홀경에 넋을 잃을 정도다

 

 

 

 

언니통봉(928m)에 대한 지명을 찾아 보아도 알 수가 없었으며

이정목에 언니통봉이라 새겨져 있을 뿐!

지명에 대한 이렇다할 주제가 없어서 산꾼의 마음은 답답할 따름이다

 

 

 

 

화악산은 악산의 명성과는 달리 내내 푹신한 육산의 느낌이 더 강하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숲길이 계속 이어지고

오랜 세월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간직한  숲속길이라 상쾌함에 발걸음도 가볍다

 

 

 

 

지형도상 749.7m봉은 적목봉이라 한다

적목리에서 따온 지명이며

삼각점 우측으로 산불감시탑이 있는 봉우리이다

 

 

 

 

원시림의 숲이 주는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삼팔교갈림길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적목리(가림)는  좌측으로 가야하며

산 중턱에는 잣나무 숲이 울창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행복한 발길이다

 

 

 

 

우측으로 한북정맥의 국망봉(國望峰, 1.168m)을 마주할 수 있다

지난날 걸었던 산줄기이기에 감동으로 다가왔으며

화악산의 북쪽 산줄기는 석룡산으로 뻗어내려 도마치고개를 지나 국망봉으로 이어진다

 

 

 

 

가평은 유명 생수업체 3개가 몰려 있을 정도로 물 좋기로 소문난 고장으로

지하 250m 천연 암반수를 끌어다가 막걸리를 빚는다

가평의 특산물인 잣 막걸리는 장기간에 걸친 유통기한에도 맛에 전혀 변함이 없다고 한다

 

 

 

 

경기도 가평은 북한강이 흘러 잣나무가 서식하기 좋은 기후라고 한다

그래서 국내 잣 생산량의 60%를 감당하고 있으며

잣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이 고소하여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진상품이었다

 

 

 

 

화악산은 수려한 산세와 함께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었다

경기 5악으로 악명높은 산이라고 하였는데

오늘 걸어온 구간은 가평군의 인심만큼이나 후덕덕하고 편안한 길이었다

 

 

 

 

"약속의  섬" 건너편 등산안내도가 있는 적목리(赤木里, 가림)에 도착한다

화악산은 등산로 입구가 명확하게 표기되지 않았다는 것이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기간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적목리(赤木里)는 적목(이깔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으로 산자락에는 잣나무가 무성하다

 

 

 

 

가평은 서울에서 한 시간 반 거리로 손꼽히는 주말 여행지이다

아침고요수목원과 운악산에서 산림욕도 줄기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가평 잣 막걸리도 맛볼 겸 가평으로 단풍여행을 떠나보세요

 

 

 

 

화악산은 경기도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교통이 좋은 편이 아니다

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왁자지컬하지만

행락인파가 적은 요즈음 호젖하게 걸을 수 있어 구경삼아 관청리까지 걸어간다

 

 

 

 

중간에 하산할 수 있는 코스가 없어서 먼 거리를 돌아 관청리에 도착한다

청명한 가을 하늘은 눈물 날 정도로 아름다운 하루였고

수려한 산세와 함께 화려하지 않았지만 은은한 단풍들은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 산행인원 : 울~몽실님과 함께     ◎ 산행시간 : 07 : 20 ~ 15 : 50  (07시간 30분)      ◎ 날씨 : 아주, 맑음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 노래 : 라미